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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 신약개발·제약

“항암·탈모·AI 신기술 다 모였다” 국내 제약바이오 15개사 핵심 기술 공개

2026년 9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PIR 2026' 행사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15개사가 신약 개발 현황과 투자·협력 전략을 공개했다. 발표 기업들은 탈모 세포치료제,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방사성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AI 분석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에피바이오텍의 모유두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브이에스팜텍의 DNA 손상 복구 억제 항암제, 씨앤에스알의 인간화 마우스 플랫폼 등이 주목받았다. 각 기업은 현재 비임상 또는 초기 임상 단계에 있으며, 글로벌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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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명과학 관련 과목·내용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이 기사와 연결되는 과목과 내용입니다.

생물의 유전 진로선택
영역: 생명공학기술

관련 내용: 생명공학기술의 활용

세포와 물질대사 진로선택
영역: 물질대사와 에너지

관련 내용: 효소와 에너지

통합과학2 공통
영역: 과학과 미래 사회

관련 내용: 과학기술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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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주장은 어디까지 확인됐을까?팩트체크 · 확인된 사실과 더 살펴볼 근거

기사에서 확인된 사실

  • 에피바이오텍의 자가 모유두세포 치료제 'EPI-001'은 안드로겐성 탈모를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며, 동종 모유두세포 치료제 'EPI-008'은 2026년 8월 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기사 본문)
  • 브이에스팜텍은 두경부암 환자 대상 VS-101·방사선치료 병용 임상 1상에서 평가 대상 9명 모두 객관적반응을 보이고 완전관해(CR) 100%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기사는 소규모 초기 임상 결과로 후속 검증이 필요하다고 명시했습니다. (출처: 기사 본문)
  • 이뮤노바이옴의 AI 분석 플랫폼 '아이엠버트(IM.BERT)'는 약 3만 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학습한 모델이며, 2026년 5월 식품기업·병원과 연계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기사 본문)
  • 레이메드는 삼중음성유방암 후보 'Ray-001'에 관한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에서 표적 물질의 분포와 표적성을 확인했으며, 기사는 이것이 방사성항암제 자체의 치료 효능을 검증한 결과는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다. (출처: 기사 본문)

아직 불확실한 점

  •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가 VS-101이 기존 항암제는 물론 새로 개발 중인 약물과의 병용요법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이는 기업 대표의 기대 발언이며 현재 미국 두경부암 임상 2상이 진행 중인 단계로 최종 효능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왜 불확실한가: 임상 2상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소규모 1상 결과만으로 효능을 일반화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 에이징타겟이 알츠하이머병에서 아밀로이드 베타·타우·시냅스 독성을 동시에 다중표적하는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소개했으나, 현재 타우병증·아밀로이드병증 동물모델에서 분석 중인 비임상 단계로 임상적 효과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왜 불확실한가: 다중표적 전략의 유효성은 동물모델 결과가 인간 임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많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 노드큐어 대표가 반려견 PD-L1 항체의 국내 제품화와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근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CHO 세포 기반 생산세포주 구축 및 GLP 독성시험 단계로 임상 PoC는 아직 진행 전입니다. (왜 불확실한가: 기업의 계획 발언이며, 향후 임상·허가 단계에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더 확인할 근거

브이에스팜텍 VS-101의 두경부암 임상 1상 완전관해(CR) 100% 결과는 평가 대상이 9명으로 매우 소규모이므로, 학생들이 이 수치를 일반화하지 않도록 소규모 임상의 통계적 한계를 함께 토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레이메드의 실험 결과가 표적 물질의 분포·표적성에 관한 것이지 방사성항암제 자체의 치료 효능이 아님을 명확히 짚어주세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과학과학이야기 · 핵심 개념어 ·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

이 기사의 과학이야기는 아직 불러오지 못했어요. 아래 개념부터 살펴보세요.

이 기사를 이해하는 열쇠, 핵심 개념어

모유두세포(Dermal Papilla Cell)
모낭 하단에 위치하며 모발의 성장을 조절하는 세포. 모발 형성과 모낭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탈모 세포치료제의 핵심 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PD-1/PD-L1 면역관문(Immune Checkpoint)
암세포가 T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용하는 단백질 쌍. PD-L1(암세포 표면)이 PD-1(T세포 표면)에 결합하면 T세포가 비활성화되는데, 이 결합을 항체로 차단하면 T세포가 다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을 인식하는 항체에 강력한 항암 약물(페이로드)을 화학적으로 연결한 치료제. 항체가 암세포를 정확히 찾아가 약물을 전달하므로 정상 세포 손상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우리 몸 안팎에 사는 수백조 개의 미생물(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과 그 유전체 전체를 가리키는 말. 특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소화, 면역, 대사 등 다양한 생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화 마우스(Humanized Mouse)
사람의 면역세포나 조직을 이식하여 인간의 면역반응을 일부 재현할 수 있도록 만든 실험용 쥐. 사람과 마우스 사이의 면역 차이를 줄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예측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암 표적 물질(항체·펩타이드 등)에 방사성핵종을 결합한 치료제. 표적 물질이 암세포를 찾아가 방사성핵종이 방출하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식 연결 개념도

전체 연결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글씨가 작으면 크게 보기를 눌러 좌우로 움직이며 읽을 수 있어요.

지식 연결 개념도모유두세포 → 모낭 재생 조절 → 탈모 세포치료제(EPI-001/EPI-008) ↓ 세포 분열·분화 ↓ 암세포 증식 ← 면역 회피(PD-L1 발현) ↓ ↑ 면역관문억제제(PD-1/PD-L1 차단) → T세포 재활성화 → 암세포 제거 ↓ 항체약물접합체(ADC) ↔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표적 정밀 전달] [방사선 선택적 파괴] ↓ 치료 반응 데이터 → 마이크로바이옴(AI 분석·IM.BERT) ↔ 장내 면역 조절 ↓ 인간화 마우스 플랫폼 → 임상 예측력 향상 → 임상시험(1상→2상→3상)모유두세포모낭 재생 조절탈모세포치료제(EPI-001/EPI-008)세포 분열·분화암세포 증식면역 회피(PD-L1 발현)면역관문억제제(PD-1/PD-L1차단)T세포 재활성화암세포 제거항체약물접합체(ADC)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표적 정밀 전달] [방사선선택적 파괴]치료 반응 데이터마이크로바이옴(AI분석·IM.BERT)장내 면역 조절인간화 마우스 플랫폼임상 예측력 향상임상시험(1상2상3상)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더 이해하고 싶을 때, 배경지식을 이어서 읽어보세요.

자료를 준비 중입니다. 전체 교육자료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기사에서 시작하는 탐구 질문근거와 개념을 살펴본 뒤, 질문을 골라 나만의 탐구 보고서로 이어가 보세요.

좋은 질문을 만드는 힘도, 질문을 접하고 연습하며 자라요.

다양한 질문을 읽으며 어떤 점이 좋은 질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질문은 질문함에 모아 두고, 나만의 질문을 만드는 데 참고해 보세요.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문함에서 직접 답변도 적어 보세요. 어떤 근거가 필요한지, 무엇을 비교하거나 확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탐구를 배우는 연습이 됩니다. 완벽한 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질문 하나를 골라 담고, 내 생각으로 답해 본 뒤, 새롭게 떠오른 나만의 질문을 적어 보세요.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법의 예시

“효과가 있을까?” → “어떤 조건에서, 무엇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달라질까?”

조건과 비교 대상을 정하면 살펴볼 근거가 더 분명해져요. 아래 예시를 보며 내 질문도 만들어보세요.

  1. 1.탐구 질문 1: 모유두세포는 모낭의 어느 위치에 존재하며, 모발 성장 주기(성장기·퇴행기·휴지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탈모가 일어날 때 모유두세포에는 어떤 변화가 관찰되는가?

  2. 2.탐구 질문 2: PD-1/PD-L1 면역관문 억제제와 기존의 화학항암제(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를 없애는 방식에서 어떻게 다른가? 두 치료법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자.

  3. 3.탐구 질문 3: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면 어떤 건강 지표를 예측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실험을 설계한다면, 어떤 변인을 설정하고 어떤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야 할까?

  4. 4.탐구 질문 4: 아직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항암 신약을 반려동물에게 임상시험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가? 반려동물 보호자의 '동의'가 인간 임상시험의 사전동의와 같은 수준의 윤리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는지 토론해보자.

  5. 5.탐구 질문 5: 브이에스팜텍의 VS-101 임상 1상에서 '9명 모두 완전관해(CR) 100%'라는 결과를 접했을 때, 이 수치를 그대로 믿기 전에 어떤 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하는가? 임상시험 보고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는 무엇인가?

이 관심을 나만의 탐구로 이어가려면?학생부 활용 아이디어 · 타교과 연계

탐구의 방향

기사에 등장한 신약 개발 기술(모유두세포 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ADC, 방사성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AI 분석) 중 하나를 선택해 교과서 개념(세포 분열, 면역, 유전자 발현 등)과 직접 연결하는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임상시험 단계별 의미와 데이터 해석의 한계까지 비판적으로 분석한 형태로 세특에 기록

  • 심화 탐구 아이디어 1: 모유두세포와 모발 성장 주기를 직접 탐구하기 — 교과서의 세포 분열 및 조직 재생 단원을 복습한 뒤, 공개된 모낭 구조 모식도를 직접 그려보고 성장기·퇴행기·휴지기 각 단계에서 모유두세포의 역할 변화를 표로 정리합니다. 이후 안드로겐(DHT)이 모유두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관련 고교 수준 자료나 교육용 영상으로 조사해 '탈모의 세포 수준 원인'을 서술하는 탐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2: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의 통계적 한계를 논문으로 탐구하기 — 브이에스팜텍 VS-101의 두경부암 임상 1상 '9명 CR 100%' 결과를 출발점으로, 임상시험 단계(1상·2상·3상)별 목적과 표본 수의 의미를 정리합니다. 공개된 임상시험 결과 보고 양식(CONSORT 지침 등 교육용 자료)을 참고해 '결과를 비판적으로 읽을 때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근거로 해당 결과가 왜 추가 검증이 필요한지 논리적으로 서술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3: 수학·정보 교과와 융합한 마이크로바이옴 AI 분석 탐구 — 이뮤노바이옴의 'IM.BERT' 사례를 바탕으로, AI가 대규모 생물학적 데이터를 학습하는 원리(분류, 패턴 인식)를 수학의 통계 단원(상관관계, 변수 설정) 및 정보 교과의 머신러닝 개념과 연결해 설명하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공개 마이크로바이옴 교육 데이터셋(예: 교육용 공개 데이터)을 활용해 변인 설정 → 데이터 수집 방법 → 분석 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을 직접 설계해보는 모의 실험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활동을 기록하는 문장 예시

직접 수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수정하는 예시입니다. 아직 하지 않은 활동을 수행한 것처럼 쓰지 마세요.

모유두세포의 역할과 탈모 기전을 교과서 세포 분열 단원과 연결해 정리하고, 안드로겐이 모유두세포 수용체에 결합해 모낭 축소를 유발하는 과정을 모식도로 직접 제작해 발표했습니다. 브이에스팜텍 VS-101 임상 1상의 '9명 완전관해 100%' 결과를 접하고,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표본 수가 결과 해석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 관점에서 분석해 임상시험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PD-1/PD-L1 면역관문 억제 기전을 화학항암제의 작용 원리와 비교하는 도식을 제작하고, 두 치료법의 표적 차이와 부작용 양상을 생명과학 교과 개념(면역세포, 세포독성)을 활용해 설명했습니다.

다른 교과의 관점으로 살펴보면

연결 과목: 인공지능 기초 · 데이터 과학 · 확률과 통계 · 실용 통계 · 수학과제 탐구 · 현대사회와 윤리 · 윤리문제 탐구 · 화학 · 물질과 에너지 · 사회와 문화 · 사회문제 탐구

정보

이뮤노바이옴의 'IM.BERT'처럼 약 3만 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이 어떤 원리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지, 머신러닝·딥러닝 모델의 학습 과정과 연결하여 탐구할 수 있습니다.

수학

브이에스팜텍의 임상 1상에서 9명 평가 대상 전원 객관적반응이라는 결과가 통계적으로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소규모 표본의 한계와 임상시험에서의 신뢰구간·p값 개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윤리

반려동물 대상 임상시험, 인간화 마우스 활용, 유전자 발현 데이터 DB 구축 등 이 기사에 등장하는 기술들이 제기하는 생명윤리 쟁점(동물 복지, 유전정보 프라이버시, 사전 동의)을 현대사회의 윤리 원칙과 연계하여 토론할 수 있습니다.

화학

항체약물접합체(ADC)에서 항체와 약물(페이로드)이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방식, 방사성핵종이 표적 물질에 결합하여 암세포에 방사선을 전달하는 원리를 화학 결합과 반응 메커니즘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습니다.

사회

탈모, 알츠하이머병, 반려동물 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이 왜 동시에 이루어지는지, 의료 수요·고령화·반려동물 산업 확대 등 사회적 맥락과 연결하여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른 입장에서 보면?윤리 쟁점 · 여러 관점과 토론 질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개발과 인간화 마우스 플랫폼 사용은 동물실험 윤리와 과학적 활용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추구해야 하는가?

찬성/지지 입장

반려동물 대상 면역항암제(노드큐어의 NC-ANGB01)와 인간화 마우스(씨앤에스알)는 각각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간 임상 예측력 향상이라는 실질적 목적이 있습니다. 인간화 마우스는 비임상-임상 사이의 예측 격차를 줄여 실패하는 임상시험 수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체 동물 사용 수를 줄이고 인간 피험자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가 있습니다. 반려동물 항암제 개발은 동물 환자의 고통 경감이라는 수의학적 목표와도 부합합니다.

반대/우려 입장

인간화 마우스 제작 과정에서 마우스에게 면역 결핍 유도 처치를 하고 인간 면역세포를 이식하는 절차가 동반되므로, 동물에게 가해지는 고통과 스트레스에 대한 윤리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항암제 임상 대상으로 활용할 경우, 보호자의 충분한 이해와 동의(informed consent) 확보, 동물 환자의 고통 최소화 원칙(3R: Replace·Reduce·Refine)이 엄격히 적용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상업적 임상의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동물실험 3R 원칙(대체·감소·개선, Replace·Reduce·Refine),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국내), 헬싱키 선언(인간 대상 연구 윤리 원칙, 동물 대상 연구에서도 윤리 기준의 참고 근거로 활용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반려동물에게 아직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항암 면역치료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은 동물의 복지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과학적 목적에 동물을 이용하는 것인가?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그 경계를 결정해야 할까?

읽고 나니, 무엇이 달라졌을까?핵심 정리 · 오개념 · 자기점검

기억할 핵심

  • 임상시험은 1상(안전성·용량 확인) → 2상(초기 효능·안전성) → 3상(대규모 효능 검증) 순서로 진행되며, 각 단계의 목적과 의미가 다르다. 1상 결과만으로 치료 효과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 PD-L1은 암세포 표면에서 T세포의 PD-1에 결합해 면역 공격을 차단하는 단백질입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이 결합을 막아 T세포가 다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원리이며, 화학항암제(세포독성 방식)와 작용 기전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 신약 개발에서 세포실험·동물실험 결과가 긍정적이어도 인간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중표적 전략이나 인간화 마우스 결과는 임상 예측의 보조 수단일 뿐, 임상적 효과의 직접 증거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 오개념 1: '완전관해(CR) 100%'라는 수치가 나오면 그 약이 완전히 효과 있는 것이다 → 올바른 이해: CR 100%는 평가 시점에서 종양이 관찰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며, 대상이 9명에 불과한 소규모 초기 임상에서 나온 수치는 통계적 대표성이 매우 낮습니다. 이후 더 큰 규모의 임상 결과로 반드시 검증해야 합니다.
  • 오개념 2: 방사성의약품 실험에서 '표적 물질의 분포·표적성을 확인했다'는 것은 항암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는 뜻이다 → 올바른 이해: 표적성 확인은 약물이 원하는 부위에 도달하는지를 본 것으로, 암세포를 실제로 파괴하는 치료 효능과는 별개의 평가 단계다. 치료 효능은 별도의 실험으로 추가 검증되어야 합니다.

모유두세포 기반 세포치료제(EPI-001, EPI-008)의 현재 개발 단계를 각각 말할 수 있고, 두 제품의 차이(자가 vs 동종)와 단계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가?

이 과학은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산업 연계 · 기업과 기관 · 미래 전망

이 기사에 소개된 기술들은 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핵산치료제, ADC, 방사성의약품, AI 기반 정밀의료 분석 플랫폼 등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활발히 투자가 이루어지는 분야들과 맞닿아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자체 후보물질 개발과 함께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의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을 주요 사업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비임상 또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하는 경향이 기사에서 확인됩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는 이미 2026년 5월 식품기업·병원과 연계한 서비스로 출시되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사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련 기업·기관

에피바이오텍(탈모 세포치료제·ASO 치료제 개발, 임상 진행 중), 브이에스팜텍(DNA 손상 복구 억제 항암제 VS-101, 미국 두경부암 임상 2상 진행 중), 이뮤노바이옴(AI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 IM.BERT 서비스 출시, 2026년 5월 기준)

시장 동향

ADC 시장은 글로벌 주요 시장조사기관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고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와 방사성의약품 분야 역시 대형 제약사들의 인수합병과 공동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기사는 구체적인 시장 규모 수치를 직접 제시하지 않고 있으므로, 정확한 수치는 별도의 공신력 있는 시장조사 보고서(예: GlobalData, IQVIA 등)를 통해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은?직업 · 학과 · 진로 탐색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

에피바이오텍 EPI-001, 브이에스팜텍 VS-101처럼 실제 임상시험이 진행될 때, 환자 모집부터 데이터 수집·관리까지 임상 전 과정을 의료진과 함께 조율하고 기록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생물정보학자(Bioinformatician)

에피바이오텍의 단일세포 유전자 발현 데이터 DB 구축, 이뮤노바이옴의 IM.BERT처럼 대규모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수집·정제·분석하고 의미 있는 생물학적 패턴을 찾아내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항체 의약품 개발 연구원

노드큐어의 CHO 세포 기반 항체 생산세포주 구축,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의 ADC 페이로드 개발처럼 항체의 설계·발현·정제·품질 분석 공정을 연구하고, 약물과의 접합 기술을 최적화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관련 학과

의학과·수의학과(임상시험 설계 및 동물·인간 대상 치료제 개발), 생명공학과·바이오의약학과(세포치료제·항체·핵산치료제 연구), 바이오정보학과·컴퓨터공학과(AI 기반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와 연결됩니다. 이들 학과는 실험 기반 연구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모두 요구합니다.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원은 실험실에서 모유두세포를 배양하고, 세포의 활성과 생존율을 현미경과 형광 마커로 확인하는 일상적인 실험을 반복합니다. 임상 단계에 진입하면 규제기관(식약처)이 요구하는 품질관리(CMC)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양·정제 공정을 표준화하는 문서 작업도 병행합니다. 기사에 소개된 에피바이오텍처럼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인 단계에서는, 피험자 안전성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규제기관에 보고하는 업무가 연구팀의 중요한 일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