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 · 암·종양학
큐리언트 “모카시클립, ADC 항암 효과 높여”…국제학술지 게재
한국 바이오기업 큐리언트는 자사의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Q901)이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TOP1) 저해제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항암 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했다. 큐리언트, 포스텍,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 연구는 모카시클립이 발암 전사 인자인 MYC와 E2F를 통한 전사 활성화를 차단하고, DNA 상동 재조합 수선(HRR) 유전자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ADC 효능을 높이는 분자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 전임상 모델에서 모카시클립을 엔허투(T-DXd), 트로델비(SG) 등 TOP1 저해제 기반 ADC와 병용했을 때 항암 효과가 향상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큐리언트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병용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CDK7 저해제와 TOP1 저해제를 함께 탑재한 이중 페이로드 ADC인 QP101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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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의 유전 진로선택
- 영역: 생명공학기술
관련 내용: 생명공학기술의 활용
- 세포와 물질대사 진로선택
- 영역: 물질대사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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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 과학기술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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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주장은 어디까지 확인됐을까?팩트체크 · 확인된 사실과 더 살펴볼 근거
기사에서 확인된 사실
- 모카시클립(Q901)과 ADC 병용 효과에 관한 논문이 미국과학진흥회(AAAS) 발행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되었다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 이번 연구에는 큐리언트,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공동 참여했다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 전임상 모델에서 모카시클립을 엔허투(T-DXd), 트로델비(SG)와 병용했을 때 항암 효과가 향상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기사에 서술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 큐리언트는 모카시클립과 트로델비 병용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되었으며 이중 페이로드 ADC인 QP101을 개발 중이라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아직 불확실한 점
- HRR 결핍이 ADC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의 '키'가 된다는 임상 결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는 남기연 대표의 발언은 기업 대표의 주장으로, 현재 임상적으로 검증 중인 단계이며 확정된 치료 지침으로 채택된 내용은 아니다.
-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서술은 현재 개발·파트너십 추진 단계이며,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은 아직 검증 중인 사항입니다.
더 확인할 근거
기사는 전임상(동물 또는 세포 모델)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으므로, 교사는 학생에게 전임상 결과가 반드시 임상(사람 대상) 효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실제 임상 1·2상 진행 현황을 큐리언트 공시 자료나 ClinicalTrials.gov에서 직접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과학과학이야기 · 핵심 개념어 ·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
과학이야기
항체를 이용해 특정 세포만을 표적하는 '마법의 탄환(magic bullet)' 개념은 독일의 면역학자 파울 에를리히가 20세기 초에 처음 제안했습니다. 에를리히는 특정 미생물이나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물질을 찾으면 주변 정상 조직에 손상 없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1909년 매독 치료제 살바르산을 개발했습니다. 이 개념은 190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오늘날 ADC 설계의 철학적 토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일클론항체 기술은 1975년 세사르 밀스테인과 조르주 쾰러가 세포융합 기법으로 동일한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무한정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면서 실현되었고, 이 업적은 1984년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이어졌다. 에를리히의 아이디어에서 밀스테인·쾰러의 기술 혁신을 거쳐 오늘날의 ADC에 이르기까지, '정밀 표적 치료'라는 개념이 100년 이상에 걸쳐 구체적인 약물로 구현되어 온 과정은 기초 과학 연구가 임상 치료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이 기사를 이해하는 열쇠, 핵심 개념어
-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항원)을 인식하는 항체에 강력한 항암 약물(페이로드)을 화학적으로 연결한 치료제. 항체가 암세포를 찾아가 약물을 정밀하게 전달하므로, 정상 세포 손상을 줄이면서 항암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CDK7(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 7)
- 세포 주기를 조절하고 유전자 전사(DNA → RNA)를 시작하는 데 관여하는 효소. 암세포는 CDK7이 과활성화되어 증식에 필요한 유전자를 지나치게 많이 발현하는 경향이 있으며, CDK7을 억제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TOP1) 저해제
- DNA 복제·전사 시 발생하는 DNA 꼬임을 풀어주는 효소인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을 억제하는 약물. 이 효소가 차단되면 DNA가 손상되어 암세포가 증식을 멈추거나 사멸합니다. 엔허투, 트로델비 등의 ADC가 이 약물을 페이로드로 사용합니다.
- DNA 상동 재조합 수선(HRR, Homologous Recombination Repair)
- 손상된 DNA 두 가닥 절단을 정확하게 고치는 세포의 수선 메커니즘. HRR이 잘 작동하면 암세포가 항암제로 인한 DNA 손상을 복구하여 약물에 내성을 갖게 됩니다. 반대로 HRR이 억제되면(HRR 결핍) 암세포가 DNA 손상을 복구하지 못해 항암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전사 인자(Transcription Factor)
- 특정 유전자의 전사(DNA → RNA)를 켜거나 끄는 단백질. 이 기사에서 MYC와 E2F는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발암 전사 인자로, 모카시클립이 이들의 활성화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 기전으로 규명되었습니다.
- 전임상 모델(Preclinical Model)
- 신약을 사람에게 적용하기 전에 세포 배양 실험(in vitro)이나 동물 실험(in vivo)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먼저 확인하는 단계. 전임상에서 효과가 있더라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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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깊이 이해하려면 먼저 「생명과학」의 '세포 분열과 세포 주기' 단원에서 CDK와 사이클린이 세포 주기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복습하고, '항원·항체 반응과 백신의 원리' 단원에서 항체의 특이성이 어떻게 표적 인식에 활용되는지 연결해 보자. 「생물의 유전」의 '전사와 번역(중심원리)' 및 '유전자 발현 조절' 단원은 CDK7이 전사 개시에 관여하는 과정과 HRR 유전자 발현 억제 기전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으로 필요합니다. 「세포와 물질대사」에서 단백질의 구조와 효소의 기질 특이성을 학습하면 CDK7 저해제가 왜 선택적으로 작용하는지를 화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DNA 이중 가닥 절단 수선 기전은 교과서의 '돌연변이와 암' 내용과 연결되며, BRCA1/2 변이와 HRR 결핍의 관계도 함께 탐구할 수 있습니다. 탐구 실험으로는 학교 실험실에서 수행 가능한 '효소 저해제의 농도에 따른 반응속도 변화 실험'을 병용 약물 시너지 개념의 유사 모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ClinicalTrials.gov에서 모카시클립 또는 트로델비 관련 임상시험 정보를 검색하고 임상 단계를 파악하는 활동은 실제 신약 개발 과정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기사에서 시작하는 탐구 질문근거와 개념을 살펴본 뒤, 질문을 골라 나만의 탐구 보고서로 이어가 보세요.
좋은 질문을 만드는 힘도, 질문을 접하고 연습하며 자라요.
다양한 질문을 읽으며 어떤 점이 좋은 질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질문은 질문함에 모아 두고, 나만의 질문을 만드는 데 참고해 보세요.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문함에서 직접 답변도 적어 보세요. 어떤 근거가 필요한지, 무엇을 비교하거나 확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탐구를 배우는 연습이 됩니다. 완벽한 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질문 하나를 골라 담고, 내 생각으로 답해 본 뒤, 새롭게 떠오른 나만의 질문을 적어 보세요.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법의 예시
“효과가 있을까?” → “어떤 조건에서, 무엇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달라질까?”
조건과 비교 대상을 정하면 살펴볼 근거가 더 분명해져요. 아래 예시를 보며 내 질문도 만들어보세요.
1.탐구 질문 1: ADC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항체가 암세포를 표적하는 원리는 항원-항체 반응의 어떤 특성을 활용한 것인가?
2.탐구 질문 2: CDK7 저해제가 MYC·E2F 전사 인자를 억제하는 경로와, HRR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는 경로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두 경로가 ADC 효능 향상에 기여하는 방식을 비교하라.
3.탐구 질문 3: '약물 병용 시 상승 효과(synergy)가 있는가'를 확인하는 실험을 설계한다면 어떤 변인을 설정하고, 어떤 지표를 측정해야 하는가?
4.탐구 질문 4: 전임상 결과만으로 신약의 효과를 대중에게 발표하는 것은 어떤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과학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떤 윤리 기준이 필요한가?
5.탐구 질문 5: 이 기사에서 제시되지 않은 정보는 무엇인가? 예를 들어 부작용 데이터, 실험 대상 암종의 범위, 임상 단계 등 독자가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빠져 있는지 점검해 보자.
이 관심을 나만의 탐구로 이어가려면?학생부 활용 아이디어 · 타교과 연계
탐구의 방향
단순히 기사를 읽고 ADC 개념을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CDK7-전사 조절-HRR 억제의 연결 고리를 스스로 도식화하고, 이를 교과서의 세포 주기·전사 조절·DNA 수선 단원과 직접 연결하는 탐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나아가 전임상 결과와 임상 결과의 차이를 실제 사례(기존 항암제 임상 실패 사례)와 비교 분석하거나, 공개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병용 임상의 설계를 분석하는 방향으로 심화할 수 있습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1: CDK7이 관여하는 전사 개시 복합체(Mediator, TFIIH)의 구조와 기능을 문헌 조사하고, 발암 전사 인자 MYC·E2F가 어떤 유전자를 켜는지 공개 유전자 발현 데이터베이스(GEO, Gene Expression Omnibus)에서 HRR 관련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는 탐구를 수행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2: 암세포의 DNA 수선 기전 결핍과 항암제 감수성의 관계를 다룬 리뷰 논문을 PubMed에서 검색하여 초록 수준으로 읽고, BRCA 변이와 PARP 저해제 감수성 사례와 이번 연구(CDK7 저해-HRR 억제)를 비교하는 분석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3: 확률과 통계(임상시험의 무진행 생존기간 분석에 사용되는 카플란-마이어 곡선, 로그순위 검정 개념)와 연계하여, 공개된 엔허투 또는 트로델비 임상 3상 데이터의 생존 곡선을 해석하고 통계적 유의성 판단 방법을 정리하는 수학·생명과학 융합 탐구를 수행합니다.
활동을 기록하는 문장 예시
직접 수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수정하는 예시입니다. 아직 하지 않은 활동을 수행한 것처럼 쓰지 마세요.
CDK7 저해제가 전사 인자 MYC·E2F를 억제하여 DNA 상동 재조합 수선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경로를 교과서의 유전자 발현 조절 단원과 연결하여 도식화하고, 이 기전이 ADC 내성 극복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탐구했습니다. / 전임상 모델과 임상 결과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ClinicalTrials.gov에서 모카시클립-트로델비 병용 임상시험의 설계(1상 용량 증량 방식, 1차 평가 변수)를 조사하고, 임상시험 단계별 목적과 설계 원리를 정리했습니다.
다른 교과의 관점으로 살펴보면
연결 과목: 화학 반응의 세계 · 확률과 통계 · 실용 통계 · 수학과제 탐구 · 정보 · 데이터 과학 · 현대사회와 윤리 · 윤리문제 탐구 · 경제 · 금융과 경제생활
화학
효소(CDK7)의 기질 특이성과 저해제 작용은 화학 반응 속도론 및 활성화에너지 개념과 연결되며, ADC의 페이로드(약물)가 DNA에 손상을 주는 과정은 화학 결합과 산화·환원 반응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수학
임상시험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반응률을 비교하는 통계 분석(p값, 신뢰구간, 카플란-마이어 곡선)은 확률과 통계의 개념을 실제 의학 연구에 적용한 사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
HRR 관련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암 유전체 공개 데이터베이스(TCGA, GEO)를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생물정보학과 데이터 과학의 연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윤리
항암 임상시험의 사전 동의 원칙, 취약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윤리, 신약 개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생명윤리 쟁점을 현대사회와 윤리의 생명윤리 단원과 연결하여 토론할 수 있습니다.
사회
ADC 신약 개발에 투입되는 R&D 비용,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기술 플랫폼의 파트너십 상업화 전략은 바이오 산업의 경제 구조 및 투자 리스크와 연결하여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른 입장에서 보면?윤리 쟁점 · 여러 관점과 토론 질문
새로운 병용 항암요법 및 이중 페이로드 ADC 개발 과정에서 전임상-임상 전환의 안전성 검증과 환자 대상 임상시험 설계의 윤리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찬성/지지 입장
기존 ADC 단독 요법으로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암 환자에게 병용 요법은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분자 기전을 먼저 규명하고 전임상 효능을 확인한 뒤 임상에 진입하는 순서는 과학적으로 타당한 절차이며, 규제 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 FDA 등)의 심사를 통해 안전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합니다. 난치성 암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공익적 가치가 큽니다.
반대/우려 입장
두 가지 약물을 동시에 투여하는 병용 요법은 단독 요법보다 부작용 예측이 복잡하고, 특히 이중 페이로드 ADC는 아직 인체 안전성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 항암 임상시험 참여 환자는 이미 건강 상태가 취약하기 때문에 충분한 정보 제공 후 자발적 동의(informed consent)가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신약 개발 기업이 효과를 강조하는 보도 자료 형태의 기사만으로는 연구의 한계나 부작용 데이터를 균형 있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도 우려됩니다.
헬싱키 선언(임상시험 참여자 보호 및 사전 동의 원칙),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국내 임상시험 윤리 기준), ICH-GCP(임상시험 국제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절차
전임상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된 항암 신약을 임상시험에서 빠르게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과, 충분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속도를 늦추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윤리적인가? 각각의 입장에서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위험을 감수하는지 생각해 보자.
읽고 나니, 무엇이 달라졌을까?핵심 정리 · 오개념 · 자기점검
기억할 핵심
- ADC는 항체(암세포 표적) + 화학적 링커 + 항암 약물(페이로드)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항원-항체 반응의 특이성을 이용해 암세포에만 약물을 정밀 전달하는 것이 핵심 원리입니다.
- 모카시클립(CDK7 저해제)은 ① 발암 전사 인자 MYC·E2F를 억제하고 ② HRR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켜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 능력을 낮춤으로써, TOP1 저해제 기반 ADC의 항암 효과를 높이는 두 가지 분자 기전이 이번 연구에서 규명되었습니다.
- 이 연구 결과는 세포·동물 실험(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것이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같은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 오개념: ADC는 항체 자체가 암세포를 죽인다 → 올바른 이해: 항체는 암세포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실제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은 항체에 연결된 항암 약물(페이로드)입니다. 항체 단독으로는 표적 결합 이후 추가 기전(예: 면역 반응)이 있을 수 있으나, ADC에서 핵심 살상 역할은 페이로드가 담당합니다.
- 오개념: 전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약물은 사람에게도 반드시 효과가 있다 → 올바른 이해: 전임상(세포 및 동물 모델) 결과는 가능성을 보여줄 뿐이며, 임상 1·2·3상을 통해 사람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별도로 검증해야 합니다. 전임상에서 유망했던 약물 중 상당수가 임상에서 효과를 보이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개발이 중단됩니다.
모카시클립이 TOP1 저해제 기반 ADC의 항암 효과를 높이는 두 가지 분자 기전을 각각 설명하고, 이 결과가 '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것임이 왜 중요한지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이 과학은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산업 연계 · 기업과 기관 · 미래 전망
항체약물접합체(ADC)는 항체의 표적 정밀성과 강력한 항암 약물의 세포 독성을 결합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 플랫폼으로,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가 이루어지는 분야 중 하나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큐리언트는 CDK7 저해제와 TOP1 저해제를 하나의 ADC에 탑재하는 이중 페이로드 전략 및 플랫폼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 중임을 기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기관
1) 큐리언트(한국): 모카시클립(Q901) 및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 개발, ADC·바이오콘쥬게이트 이스트 아시아 2026 학회 발표 및 병용 임상시험 진행 중(기사 본문 기재). 2)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일본/영국): 엔허투(T-DXd) 개발사로, 이 기사에서 병용 효과 검증 대상 약물로 언급됨. 3) 길리어드 사이언스(미국): 트로델비(사시투주맙 고비테칸) 개발사로, 이 기사에서 병용 임상 대상 약물로 언급됨.
시장 동향
글로벌 ADC 시장에 대한 구체적 수치는 이 기사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기사 외 수치는 서술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사는 '엔허투, 트로델비 등 TOP1 저해제 ADC들이 매우 효과적인 항암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서술하고 있으며, 큐리언트가 1016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이중 페이로드 ADC에 집중 투자한다는 관련 기사가 함께 언급되어 있어 산업적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 전망
기사에 따르면 큐리언트는 모카시클립과 ADC의 병용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며, CDK7 저해제와 TOP1 저해제를 동시에 탑재한 이중 페이로드 ADC인 QP101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페이로드 조합을 여러 항체 표적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남기연 대표는 HRR 결핍이 ADC 치료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의 핵심 기전이 될 가능성이 임상 결과를 통해 점차 밝혀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이는 현재 연구 중인 사항이며 확정된 임상 지침은 아니다. 이중 페이로드 ADC 전략은 단일 약물보다 복잡한 제형 설계와 안전성 검증을 필요로 하며,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은?직업 · 학과 · 진로 탐색
항암 신약 연구원(종양생물학 연구원)
CDK7 저해제, TOP1 저해제 등 표적 항암제의 분자 기전을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규명하고, 병용 전략의 근거를 마련하는 전임상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 기사의 연구팀(큐리언트·포스텍·NCI)이 수행한 업무가 이에 해당합니다.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 / 임상개발 전문가
전임상에서 효능이 확인된 병용 요법을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험 프로토콜을 설계하고, 규제 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 FDA)의 IND 승인을 받는 과정을 관리합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모카시클립-트로델비 병용 임상 개시 업무가 이에 해당합니다.
항체공학 / ADC 플랫폼 연구원
항체에 링커와 페이로드를 연결하는 접합 기술을 연구하고, 이중 페이로드 ADC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설계합니다. 기사에서 큐리언트가 QP101 및 플랫폼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직군입니다.
관련 학과
1) 생명과학과/생화학과: 분자 기전(전사 조절, DNA 수선, 세포 주기) 연구의 기초를 닦을 수 있으며, 항암 연구의 기초 과학 토대가 됩니다. 2) 약학과/제약공학과: ADC의 약동학, 링커 화학, 임상시험 설계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3) 의학과/의과대학: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참여 및 종양내과 전문의로서 항암 치료 전략을 연구하고 적용합니다.
종양생물학 연구자는 암세포주를 배양하고 다양한 농도의 약물을 처리한 후 세포 생존율, 유전자 발현 변화, 단백질 상호작용 등을 측정하는 실험을 반복적으로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면 기존 가설을 수정하고 새로운 분자 경로를 추적합니다. 논문 작성과 국제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산업계와의 공동 연구(이 기사에서는 큐리언트-포스텍-NCI 협력)를 통해 기초 연구를 신약 개발로 연결하는 역할도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