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구올로지로 돌아가기
리보솜 페이퍼SALGUOLOGY

2026-10-09 · RNA치료제

알지노믹스, 국제학술대회서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 경쟁력 공개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는 '2026 KSMCB 국제학술대회'에 연사로 초청되어 자사의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을 발표하였다. 이성욱 대표는 8일 열린 '유전자 및 RNA 기반 치료제' 심포지엄 세션에서 RNA 편집 플랫폼의 특징, 타 기술과의 차별점, 주요 파이프라인의 과학적 근거, 적응증 확장 및 사업화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번 세션은 대학 실험실에서 발굴한 기초 기술을 창업으로 연결한 연구자 4인이 중개연구와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알지노믹스는 독자적인 RNA 치환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과 임상개발·규제 승인 전략을 학계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oIN-뉴스 원문 읽기 ↗

고등학교 생명과학 관련 과목·내용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이 기사와 연결되는 과목과 내용입니다.

생물의 유전 진로선택
영역: 생명공학기술

관련 내용: 생명공학기술의 활용

통합과학2 공통
영역: 과학과 미래 사회

관련 내용: 과학기술과 사회

읽는 순서는 자유예요. 궁금한 항목을 바로 열어보세요.

이 기사의 주장은 어디까지 확인됐을까?팩트체크 · 확인된 사실과 더 살펴볼 근거

기사에서 확인된 사실

  • 알지노믹스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는 '2026 KSMCB 국제학술대회'에 연사로 초청되었으며, 이성욱 대표가 8일 '유전자 및 RNA 기반 치료제' 인더스트리 심포지엄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출처: 기사 본문)
  • 해당 세션에는 이동기 올릭스 대표, 이정호 소바젠 CSO, 김진홍 라이플렉스 대표,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등 4인이 핵심 연자로 참여하며, 모두 대학교수이자 대학 실험실 기술 기반 창업 경영인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고 기사에 명시되었습니다. (출처: 기사 본문)
  • 2026 KSMCB 국제학술대회는 31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참가하는 국내 대표 학회로 기사에 소개되었습니다. (출처: 기사 본문)
  • 알지노믹스는 독자적인 RNA 치환효소 기술(촉매 기반 RNA 교정)을 기반으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기사에 명시되었습니다. (출처: 기사 본문)

아직 불확실한 점

  • 기사에서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이 타 RNA 편집 기술 대비 차별적 우위를 지닌다고 소개하고 있으나, 이는 알지노믹스 측의 발표 내용 소개이며, 독립적 검증 결과나 비교 임상 데이터가 기사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객관적 우월성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보아야 합니다.
  • 기사에 언급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과정과 임상개발·규제 승인 전략은 알지노믹스가 '공유할 계획'이라고 표현되어 있으며, 현재 임상 단계, 승인 여부, 치료 효과 등의 구체적 근거는 기사 본문에 나타나지 않으므로 현재 연구 중인 내용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더 확인할 근거

기사에서 '촉매 기반 RNA 교정'의 구체적 메커니즘이나 임상 단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교사는 학생들이 알지노믹스의 공식 파이프라인 공개 자료 또는 관련 학술 논문을 직접 찾아보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사 하단에 등장하는 'RZ-001의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관문 통과' 내용은 이번 기사 본문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과학과학이야기 · 핵심 개념어 ·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

과학이야기

RNA가 단순한 정보 전달 분자가 아니라 스스로 화학 반응을 촉매할 수 있다는 사실은 1980년대 초 토머스 체크(Thomas Cech)와 시드니 올트먼(Sidney Altman)에 의해 각각 독립적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체크는 테트라히메나(Tetrahymena)라는 단세포 생물의 리보솜 RNA가 단백질 효소 없이 스스로 절단·연결 반응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였고, 올트먼은 세균의 RNase P가 RNA 성분에 의해 촉매 기능이 수행됨을 밝혔다. 이 발견은 당시 '효소는 반드시 단백질'이라는 생물학계의 통념을 뒤집는 것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두 사람은 1989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이 리보자임(ribozyme, RNA+enzyme의 합성어)의 발견은 'RNA 세계 가설(RNA world hypothesis)'—생명의 초기 형태에서 RNA가 유전정보 저장과 촉매 기능을 동시에 담당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사에서 소개된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도 이러한 RNA의 촉매 가능성을 치료 목적으로 응용하려는 연구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이해하는 열쇠, 핵심 개념어

RNA 편집(RNA editing)
세포 내에서 RNA의 염기 서열 일부를 효소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DNA를 직접 바꾸지 않고 유전정보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치료 목적으로 병을 일으키는 RNA 서열을 교정하는 데 활용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촉매 기반 RNA 교정(catalytic RNA correction)
RNA 자체가 촉매(효소) 역할을 하거나, 특정 효소를 이용하여 RNA의 특정 부위를 표적으로 삼아 잘못된 염기를 교체하거나 수정하는 기술입니다. 알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독자적인 RNA 치환효소 기술이 이에 해당한다고 기사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기초 과학에서 얻은 발견을 실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전환하는 연구로, '벤치에서 침대로(bench to bedside)'라고도 불립니다. 기초연구와 임상 적용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희귀의약품(orphan drug)
환자 수가 적어 상업적 개발이 어려운 희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으로, 각국 규제 당국(유럽의 EMA, 미국의 FDA 등)이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허가 우대,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제도적 지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이프라인(pipeline)
제약·바이오 기업이 현재 연구·개발 중인 후보 물질 또는 치료제의 목록으로, 초기 탐색 단계부터 임상시험 각 단계(1상·2상·3상)까지의 개발 현황을 보여줍니다.
지식 연결 개념도

전체 연결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글씨가 작으면 크게 보기를 눌러 좌우로 움직이며 읽을 수 있어요.

지식 연결 개념도DNA (유전정보 저장) ↓ 전사(transcription) RNA (유전정보 전달·실행) ↓ 번역(translation) 단백질 (형질 발현) [RNA 편집 개입 지점] RNA ← 촉매 기반 RNA 교정(RNA 치환효소) → 교정된 RNA ↑ ↓ CRISPR-Cas9(DNA 편집)과 비교·대조 정상 단백질 생산 [개발·적용 흐름] 기초연구(대학 실험실) → 중개연구(bench to bedside) → 파이프라인(후보물질) ↓ 임상시험(1상→2상→3상) → 희귀의약품 지정(EMA·FDA 우대) → 신약 승인 [윤리적 긴장축] 공공성(과학 연구) ↔ 상업성(기술 창업·사업화)DNA (유전정보 저장)전사(transcription)RNA (유전정보 전달·실행)번역(translation)단백질 (형질 발현)[RNA 편집 개입 지점]RNA촉매 기반 RNA 교정(RNA치환효소)교정된 RNACRISPR-Cas9(DNA 편집)과비교·대조 정상 단백질 생산[개발·적용 흐름]기초연구(대학 실험실)중개연구(bench to bedside)파이프라인(후보물질)임상시험(1상2상3상)희귀의약품 지정(EMA·FDA우대)신약 승인[윤리적 긴장축]공공성(과학 연구)상업성(기술 창업·사업화)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더 이해하고 싶을 때, 배경지식을 이어서 읽어보세요.

이 기사를 깊이 이해하려면 먼저 「생물의 유전」의 '유전자의 발현' 단원에서 전사(DNA → RNA)와 번역(RNA → 단백질)의 중심원리를 탄탄히 학습해야 합니다. RNA의 종류(mRNA, tRNA, rRNA)와 각각의 역할을 정리하고, RNA가 단순한 중간 매개체를 넘어 촉매 기능을 가질 수 있다는 리보자임(ribozyme)의 개념으로 확장해 보자. 「세포와 물질대사」의 효소 단원도 연결하여 공부하면 좋습니다. 촉매의 기본 원리(활성화에너지 감소, 기질 특이성)를 이해한 뒤, RNA가 이러한 촉매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연결하면 기사의 '촉매 기반 RNA 교정'이라는 표현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생물의 유전」의 '생명공학기술' 단원에서 유전자 편집 기술의 원리와 활용 사례, 그리고 관련 생명윤리 쟁점을 공부하고, 「통합과학2」의 '과학과 미래 사회' 단원과 연결하면 RNA 치료제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기사에서 시작하는 탐구 질문근거와 개념을 살펴본 뒤, 질문을 골라 나만의 탐구 보고서로 이어가 보세요.

좋은 질문을 만드는 힘도, 질문을 접하고 연습하며 자라요.

다양한 질문을 읽으며 어떤 점이 좋은 질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질문은 질문함에 모아 두고, 나만의 질문을 만드는 데 참고해 보세요.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문함에서 직접 답변도 적어 보세요. 어떤 근거가 필요한지, 무엇을 비교하거나 확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탐구를 배우는 연습이 됩니다. 완벽한 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질문 하나를 골라 담고, 내 생각으로 답해 본 뒤, 새롭게 떠오른 나만의 질문을 적어 보세요.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법의 예시

“효과가 있을까?” → “어떤 조건에서, 무엇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달라질까?”

조건과 비교 대상을 정하면 살펴볼 근거가 더 분명해져요. 아래 예시를 보며 내 질문도 만들어보세요.

  1. 1.탐구 질문 1: RNA는 DNA와 어떤 구조적·기능적 차이가 있으며, 이 차이가 RNA를 치료제 표적으로 삼는 데 어떤 이점이나 한계를 만드는가?

  2. 2.탐구 질문 2: RNA 편집 기술과 DNA를 직접 변형하는 유전자 편집 기술(예: CRISPR-Cas9)의 원리와 치료 전략을 비교하면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가?

  3. 3.탐구 질문 3: 특정 RNA 서열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 학교 수준에서 대체 탐구 방법은 무엇인가?

  4. 4.탐구 질문 4: 대학교수가 자신의 연구실 기술을 기반으로 회사를 창업하여 신약을 개발하는 방식은 과학 연구의 공공성과 상업적 이익 사이에서 어떤 윤리적 긴장을 만들 수 있는가?

  5. 5.탐구 질문 5: 이 기사는 알지노믹스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있지만, 독자가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리기 위해 기사에 어떤 정보가 더 제공되어야 할까?

이 관심을 나만의 탐구로 이어가려면?학생부 활용 아이디어 · 타교과 연계

탐구의 방향

기사를 단순히 읽고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RNA의 구조적 특성과 촉매 기능을 교과서 개념과 연결하여 직접 탐구한 뒤, DNA 편집 기술과의 비교 분석 또는 임상 적용 시 발생하는 윤리 쟁점을 스스로 논증한 형태로 기록에 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1: 리보자임(ribozyme)의 발견 역사를 과학사 자료로 조사하고, RNA가 촉매 기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를 RNA의 이차 구조(헤어핀, 슈도노트 등)와 연결하여 도해와 설명문으로 정리해 보자. 이를 '과학의 역사와 문화' 교과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2: PubMed나 구글 스콜라에서 'RNA editing therapy' 또는 'catalytic RNA' 관련 리뷰 논문 초록을 찾아 읽고, 기사에 언급된 기술의 원리가 논문에서 어떻게 기술되는지 비교하여 독서와 작문 또는 영어 독해와 작문 교과와 연결된 독서 기록을 작성해 보자.
  • 심화 탐구 아이디어 3: 학교 실험실에서 효소(카탈레이스, 아밀레이스 등)의 pH·온도 변화에 따른 반응속도 실험을 수행하고, 촉매의 일반 원리를 RNA 기반 촉매와 비교하는 보고서를 작성해 세포와 물질대사 교과와 융합한 탐구 활동으로 연결해 보자.
활동을 기록하는 문장 예시

직접 수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수정하는 예시입니다. 아직 하지 않은 활동을 수행한 것처럼 쓰지 마세요.

'RNA가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분자라는 교과서 내용에서 출발하여, 리보자임 발견 역사를 조사하면서 RNA가 촉매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를 현재 개발 중인 RNA 편집 치료제 기술과 연결하여 탐구하였다.' /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과 CRISPR-Cas9 기반 DNA 편집 기술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두 기술의 작용 대상과 영구성 여부의 차이가 치료 전략과 윤리 쟁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자신의 관점을 정리하였다.'

다른 교과의 관점으로 살펴보면

연결 과목: 화학 반응의 세계 · 현대사회와 윤리 · 윤리문제 탐구 · 법과 사회 · 정치 · 인공지능 기초 · 데이터 과학

화학

RNA는 리보뉴클레오타이드로 이루어진 고분자로, 핵산의 화학적 구조(당-인산-염기 결합, 수소결합)를 이해하면 RNA 편집 기술에서 촉매(리보자임)가 특정 화학 결합을 어떻게 절단하거나 치환하는지 연결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윤리

기초 과학의 상업화,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임상시험 윤리, 의료 접근성 불평등 등의 쟁점을 생명윤리 원칙(자율성, 선행, 악행 금지, 정의)에 비추어 분석하는 수업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사회

신약의 임상 개발부터 규제 당국 승인까지의 법적 절차,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특허와 지식재산권 보호가 RNA 치료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정보

이번 학술대회가 인공지능·정밀의료를 주요 주제로 다루는 만큼, 유전체 및 RNA 데이터를 분석하는 생물정보학 파이프라인과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과정을 탐구하는 데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른 입장에서 보면?윤리 쟁점 · 여러 관점과 토론 질문

기초 과학 연구 성과를 상업적 치료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술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전에 사업화가 선행될 경우 환자에게 미칠 위험과 이익을 어떻게 균형 있게 판단할 것인가.

찬성/지지 입장

현재 치료법이 없는 항암 및 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성과의 신속한 사업화가 필요합니다.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는 기초과학과 임상 적용 사이의 간극을 줄여 환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은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규제 당국(예: EMA, FDA)의 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하므로 무분별한 상업화와는 구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우려 입장

기초 연구 단계의 기술이 상업적 압력 아래 충분한 안전성 검증 없이 임상에 적용될 경우, 환자가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RNA 편집 기술은 표적 외(off-target) 효과 등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은 위험 요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윤 동기가 연구의 객관성을 훼손하거나 부정적 결과를 축소 보고할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또한 초기 신기술 치료제는 고비용으로 일부 환자에게만 접근 가능할 수 있어 의료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헬싱키 선언(인간 대상 의학 연구 윤리 원칙), 사전 동의(informed consent) 원칙, 국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유럽의약품청(EMA)의 희귀의약품 지정 및 승인 절차, 연구 이해충돌(conflict of interest) 공개 규범

대학 실험실에서 발굴한 기초 기술을 바탕으로 교수가 직접 회사를 창업하여 치료제를 개발할 때, 연구의 객관성과 상업적 이익 사이의 충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이 과정에서 환자와 사회는 어떤 방식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읽고 나니, 무엇이 달라졌을까?핵심 정리 · 오개념 · 자기점검

기억할 핵심

  • RNA 편집(RNA editing)은 DNA 서열을 직접 바꾸지 않고, RNA 단계에서 잘못된 염기 서열을 효소적으로 수정하여 유전정보의 흐름을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 알지노믹스의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은 현재 개발·연구 단계이며, 이 기사에 소개된 기술적 우월성은 회사 측 주장으로, 독립적 비교 임상 데이터로 검증된 사실이 아님을 구분해야 합니다.
  • 기초 실험실 연구 성과가 신약으로 이어지려면 중개연구 → 파이프라인 구성 → 임상시험 단계(1·2·3상) → 규제 기관 심사·승인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희귀의약품 지정은 이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중 하나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 오개념: 'RNA 편집을 하면 유전자(DNA)가 영구적으로 바뀐다' → 올바른 이해: RNA 편집은 DNA가 아닌 RNA 수준에서 이루어지므로 생식세포 DNA 서열을 변형하지 않으며,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해당 RNA가 분해되면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오개념: '학술대회 발표 = 임상 효능이 증명된 것' → 올바른 이해: 학술대회 발표는 연구 진행 상황이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발표 내용이 곧 치료 효과가 입증된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치료제로 인정받으려면 규제 기관의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RNA 편집 기술과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의 작용 지점(DNA vs. RNA)과 변화의 지속성 측면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각각 한 가지씩 설명할 수 있는가?

이 과학은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산업 연계 · 기업과 기관 · 미래 전망

알지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RNA 치환효소 기술(촉매 기반 RNA 교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기사에 소개되었습니다. 기사 하단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RZ-001이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절차의 핵심 관문을 통과하였고, 미국 샌디에이고의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입주하여 RNA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라이보텍과 차세대 RNA 교정 플랫폼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RNA 치료제 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확보와 국제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련 기업·기관

1) 알지노믹스: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 기반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기사 직접 언급). 2) 올릭스: RNA 간섭(RNAi) 기반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 참여(기사 직접 언급). 3) 라이보텍: 알지노믹스와 차세대 RNA 교정 플랫폼 공동 개발 착수(기사 하단 관련 기사 언급).

시장 동향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은 mRNA 백신의 성공 이후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다수 시장조사기관이 보고하고 있으나, 본 기사에서 구체적인 시장 규모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별도의 공신력 있는 보고서(예: 글로벌마켓인사이트, 그랜드뷰리서치 등)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래 전망

RNA 편집 기술은 DNA를 영구적으로 변형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다는 특성을 바탕으로, 유전성 질환, 암,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적용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알지노믹스는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임상개발·규제 승인 전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절차의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관련 기사에 보도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RNA 기반 치료제가 표적 정밀도를 높이고 표적 외 효과(off-target effect)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RNA 치료제의 체내 안정성과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달 플랫폼(예: 지질나노입자) 개발도 병행하여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과제들이 해결될 경우 RNA 편집 치료제의 임상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은 단계별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되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은?직업 · 학과 · 진로 탐색

RNA 치료제 연구원

RNA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고, 특정 질환과 관련된 RNA 서열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물질을 설계·합성·검증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기사에서 소개된 촉매 기반 RNA 교정 기술 개발이 이에 해당합니다.

신약개발 임상시험 전문가(CRA·CRC)

개발된 RNA 치료제 후보 물질이 실제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임상시험을 설계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규제 당국 승인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생명공학 창업가·기술사업화 전문가

기초 연구 성과를 시장성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을 총괄하며, 이번 기사에서 소개된 연자 4인처럼 대학 실험실의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창업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관련 학과

1) 생명과학과·분자생물학과: RNA 생물학, 유전자 발현 조절 등 기초 연구와 직접 연결되며 신약 연구의 기초를 담당합니다. 2) 약학과·제약학과: 치료제 후보 물질 개발, 약물 전달 시스템, 임상약리학 등을 다루며 RNA 치료제 개발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3) 의생명공학과·바이오공학과: 기초 생명과학과 공학을 융합하여 치료제 플랫폼 개발, 전달체 설계 등을 연구합니다.

이번 기사에 등장하는 연자들은 모두 대학교수이자 창업 경영인으로, 대학 실험실에서 RNA 또는 유전자 관련 기초 연구를 수행하다가 자신의 연구 성과를 치료제로 개발할 가능성을 발견하고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들은 학술 논문 발표, 강의, 대학원생 지도와 함께 기업 경영, 투자 유치, 규제 당국과의 소통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초과학에서 출발하여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은 수십 년의 연구와 수많은 실패를 거치는 긴 여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