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 유전자편집·유전자치료
이연제약 황반변성 신약, 주사횟수 90% 감소·시력도 개선
이연제약의 자회사 엘리시젠이 개발 중인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NG101'이 미국안과학회(AAO 2026)에서 임상 1/2a상 결과를 발표했다. NG101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매개체로 활용해 항-VEGF 단백질 생산 유전자를 망막 세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단 1회 투여로 장기간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상 결과, 중용량군에서는 52주 관찰 시 기존 항-VEGF 주사 횟수가 89% 감소했고, 고용량군(8명, 24주)에서는 표준 시력검사표(ETDRS) 기준 평균 8글자의 시력 개선이 보고되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총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 데이터이므로, 향후 대규모 비교 임상을 통한 효과 재확인이 필요하다. 엘리시젠은 FDA와 Type-B 미팅을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임상 2b상 승인을 목표로 후속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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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이 기사와 연결되는 과목과 내용입니다.
- 생물의 유전 진로선택
- 영역: 생명공학기술
관련 내용: 생명공학기술의 활용
- 통합과학2 공통
- 영역: 과학과 미래 사회
관련 내용: 과학기술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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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주장은 어디까지 확인됐을까?팩트체크 · 확인된 사실과 더 살펴볼 근거
기사에서 확인된 사실
- NG101은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이며 FDA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기사 본문).
- 임상 1/2a상에서 중용량군(6명) 52주 결과 항-VEGF 주사 횟수가 89% 감소했고, 고용량군(8명) 24주 결과에서 ETDRS 기준 평균 8글자의 시력 개선이 보고되었다 (출처: 기사 본문).
- 전 용량군에서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용량제한독성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출처: 기사 본문).
- 엘리시젠은 FDA와 임상 2b상 진입을 위한 Type-B 미팅을 마쳤으며, 이연제약은 엘리시젠의 최대주주로 상업화 시 충주공장 GMP 시설을 통해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 기사 본문).
아직 불확실한 점
- 고용량군의 시력 8글자 개선 효과는 8명에 대한 24주 데이터로, 표본이 매우 작고 관찰 기간이 짧아 대규모 비교 임상에서 효과가 재현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기사 본문에서도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명시).
- 단회 투여로 장기간 치료 효과를 유지한다는 설계 목표는 회사 측이 제시한 것이며, 실제 장기 지속성은 후속 임상을 통해 검증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 안전성 결과(이상반응·독성 없음)는 회사가 발표한 내용으로, 독립적인 제3자 검증 또는 동료 심사 학술지 게재 여부는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더 확인할 근거
기사에 언급된 임상 결과가 동료 심사(peer review)를 거친 학술지에 게재되었는지, 또는 학회 발표 초록 수준의 자료인지 학생들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ClinicalTrials.gov 등 공개 데이터베이스에서 해당 임상시험 등록 정보를 검색해 보도록 지도하면 좋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과학과학이야기 · 핵심 개념어 ·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
과학이야기
유전자치료의 역사는 영광과 비극이 공존합니다. 1990년 미국 NIH 연구팀은 심각한 면역결핍증(ADA-SCID)을 앓고 있던 4세 여아 아샨티 드 실바에게 세계 최초로 유전자치료를 시도했습니다. 결함 있는 ADA 유전자를 바이러스 벡터로 전달하는 방식이었고, 당시 이 소식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1999년 미국에서 18세 청년 제시 겔싱어가 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심각한 면역 반응으로 임상시험 중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유전자치료 분야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고, 임상시험 안전 기준과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십 년간의 연구 끝에 2017년 FDA는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룩스터나(Luxturna)를 AAV 기반 망막 유전 질환 치료제로 최초 승인했습니다. 이는 망막 세포에 정상 유전자를 직접 전달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치료제로, 안과 유전자치료의 가능성을 실증한 역사적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NG101의 개발 역시 이러한 긴 역사적 흐름 위에 놓여 있으며, 임상 안전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맥락이기도 합니다.
이 기사를 이해하는 열쇠, 핵심 개념어
-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소형 바이러스로, 치료 유전자를 세포 안으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운반체(벡터)'로 유전자치료에 널리 활용됩니다. 스스로 복제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 새로운 혈관이 자라도록 촉진하는 단백질입니다. 습성 황반변성에서는 망막 아래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시력을 손상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VEGF가 핵심 역할을 합니다. 항-VEGF 치료제는 이 단백질의 작용을 차단합니다.
- 유전자치료(Gene Therapy)
-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교정하거나, 치료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환자 세포에 직접 전달하여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NG101은 항-VEGF 단백질 생산 유전자를 망막 세포에 전달해 장기간 단백질이 생성되도록 합니다.
- ETDRS 시력검사
- Early Treatment Diabetic Retinopathy Study의 약자로, 안과 임상시험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시력 측정 방법입니다. 환자가 검사표에서 읽을 수 있는 글자 수를 세어 시력 변화를 정밀하게 수치로 평가하며, 8글자 개선은 치료 전보다 8개의 글자를 더 읽을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임상 1/2a상
- 신약의 인체 임상시험 초기 단계로, 1상은 주로 소규모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적정 용량을 확인하고, 2a상은 실제 환자에서 초기 유효성 신호와 안전성을 탐색합니다. 이 단계의 결과만으로 치료 효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 황반변성(습성)
- 눈의 중심부인 황반 아래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출혈과 삼출물이 생겨 중심 시력이 빠르게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기존 치료는 항-VEGF 약물을 안구에 정기적으로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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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와 직접 연결되는 교과서 단원은 「생물의 유전」의 '생명공학기술' 영역입니다. 특히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 유전자 발현(전사·번역, 중심원리), 재조합 DNA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면 NG101의 작용 기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과학」의 '항상성과 몸의 조절' 단원에서 면역 반응과 항원-항체 반응을 공부하면, AAV 벡터에 대한 면역 반응이 유전자치료의 안전성 및 반복 투여 가능성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연결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포와 물질대사」에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학습하면, 애플리버셉트(항-VEGF 단백질)가 어떤 방식으로 VEGF와 결합하여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지 분자 수준에서 탐구할 수 있습니다. 「통합과학2」의 '과학과 미래 사회' 단원에서 다루는 생명공학의 사회적 활용과 윤리 쟁점도 이 기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확률과 통계」에서 표본조사와 통계적 추정 개념을 익혀 두면, 임상시험 결과(소규모 표본, 신뢰구간, 유의성)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유전자 치료의 현재와 미래」 등 대중 과학서를 함께 읽는 것도 깊이 있는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 기사에서 시작하는 탐구 질문근거와 개념을 살펴본 뒤, 질문을 골라 나만의 탐구 보고서로 이어가 보세요.
좋은 질문을 만드는 힘도, 질문을 접하고 연습하며 자라요.
다양한 질문을 읽으며 어떤 점이 좋은 질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질문은 질문함에 모아 두고, 나만의 질문을 만드는 데 참고해 보세요.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문함에서 직접 답변도 적어 보세요. 어떤 근거가 필요한지, 무엇을 비교하거나 확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탐구를 배우는 연습이 됩니다. 완벽한 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질문 하나를 골라 담고, 내 생각으로 답해 본 뒤, 새롭게 떠오른 나만의 질문을 적어 보세요.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법의 예시
“효과가 있을까?” → “어떤 조건에서, 무엇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달라질까?”
조건과 비교 대상을 정하면 살펴볼 근거가 더 분명해져요. 아래 예시를 보며 내 질문도 만들어보세요.
1.탐구 질문 1: AAV 벡터가 유전자를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일반 바이러스 감염과 어떤 점이 다른가?
2.탐구 질문 2: 기존 항-VEGF 안구 주사 치료와 NG101 유전자치료의 작용 원리, 투여 방식, 지속 효과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는가?
3.탐구 질문 3: 이번 임상 1/2a상 결과(n=20)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 2b상에서는 어떤 실험 설계 요소(표본 수, 대조군, 관찰 기간 등)를 갖춰야 하는가?
4.탐구 질문 4: 초기 임상 결과를 언론과 대중에게 공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은 무엇이며, 제약회사·연구자·언론의 책임은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5.탐구 질문 5: 이 기사에서 확인하기 어렵거나 빠진 정보는 무엇이며, 이 결과를 신뢰하기 위해 독자로서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이 관심을 나만의 탐구로 이어가려면?학생부 활용 아이디어 · 타교과 연계
탐구의 방향
단순히 기사를 읽고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AAV 벡터의 작용 원리를 중심원리(전사·번역)와 연결하여 도식화하고, 임상시험 설계의 통계적 한계를 분석한 탐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사에서 출발해 ClinicalTrials.gov 데이터, 관련 공개 논문, 식약처 자료 등을 직접 찾아 비교·분석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면 단순 독서 활동과 차별화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1: ClinicalTrials.gov에서 NG101 또는 유사한 AAV 기반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을 직접 검색하여, 임상 설계(표본 수·용량군·1차 평가변수·추적 기간)를 비교 분석하고 표로 정리한 후, 임상 설계 요소가 결과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논리적으로 서술해 보자.
- 심화 탐구 아이디어 2: AAV 기반 유전자치료 분야의 공개 논문(PubMed, 영어 초록 수준)을 1~2편 찾아 읽고, 「생물의 유전」 교과서의 중심원리(전사·번역) 개념을 적용하여 애플리버셉트 단백질이 망막 세포에서 생성되는 과정을 나만의 도식으로 표현해 보자.
- 심화 탐구 아이디어 3: 「현대사회와 윤리」 또는 「법과 사회」 과목과 연계하여, 초기 임상 결과 공개의 윤리적 기준(헬싱키 선언, 생명윤리법, FDA 규정)을 조사하고, 이번 기사가 이 기준을 얼마나 반영했는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소논문 형태의 보고서를 작성해 보자.
활동을 기록하는 문장 예시
직접 수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수정하는 예시입니다. 아직 하지 않은 활동을 수행한 것처럼 쓰지 마세요.
AAV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의 원리를 학습하고, 중심원리(전사·번역)를 적용하여 치료 단백질이 망막 세포에서 발현되는 과정을 도식으로 표현하며 기전을 탐구했습니다. / ClinicalTrials.gov에서 임상시험 등록 정보를 직접 검색하여 이번 1/2a상의 설계(표본 수·용량군 구성)를 확인하고, 소규모 표본의 통계적 한계와 후속 임상에서 필요한 설계 요소를 분석하여 과학적 결과 해석 능력을 키웠다. / 헬싱키 선언과 생명윤리법을 조사하여 초기 임상 결과의 대중 공개가 지녀야 할 윤리적 기준을 탐구하고, 환자의 알 권리와 과학적 불확실성 사이의 균형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하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다른 교과의 관점으로 살펴보면
연결 과목: 확률과 통계 · 실용 통계 · 수학과제 탐구 · 생명과학 · 세포와 물질대사 · 생물의 유전 · 현대사회와 윤리 · 윤리문제 탐구 · 법과 사회 · 정치 · 인공지능 기초 · 데이터 과학
수학
임상시험에서 표본 크기(n=20, 고용량군 n=8)가 결과의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통계적 유의성(p값)과 신뢰구간 개념을 적용하여 '8글자 개선'이라는 수치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명과학
AAV 벡터가 유전자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기전, 전사·번역 과정을 통해 애플리버셉트 단백질이 망막 세포에서 지속 발현되는 원리를 중심원리(central dogma)와 연결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윤리
유전자치료 임상시험의 연구 대상자 보호, 사전 동의, 초기 연구 결과의 공개 범위 등 생명윤리 원칙을 실제 사례와 연결하여 탐구할 수 있습니다.
사회
신약의 FDA 패스트트랙 지정 제도, 임상시험 승인 절차, 생명윤리법 등 의약품 규제 체계가 환자 보호와 신약 개발 촉진 사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탐구할 수 있습니다.
정보
AAV 벡터 설계 최적화나 환자 반응 예측에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법이 활용되는 생물정보학 사례와 연결하여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른 입장에서 보면?윤리 쟁점 · 여러 관점과 토론 질문
초기 임상 단계(소규모 환자 대상)의 결과를 대중에게 공개할 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기대를 어느 수준까지 전달하는 것이 책임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인가?
찬성/지지 입장
황반변성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안구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부담이 큽니다. 초기 임상이라도 유효성과 안전성에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되었다면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가능성을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환자 자율성 존중 원칙에 부합합니다. 또한 학술대회 발표는 과학 공동체의 동료 평가를 촉진하는 정상적인 연구 공개 과정입니다.
반대/우려 입장
20명, 최장 52주라는 매우 제한된 데이터를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할 경우, 환자들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치료에 과도한 기대를 갖거나 기존 치료를 중단하는 등의 위험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나 투자 유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효과가 크게 재현되지 않을 경우 환자와 사회에 대한 신뢰 손상도 우려됩니다.
헬싱키 선언(임상시험 참가자 보호, 연구 결과의 정확한 보고 의무), 사전 동의(informed consent) 원칙, 한국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FDA 임상시험 결과 공개 관련 규정(21 CFR Part 312), 과학 커뮤니케이션 윤리(연구의 불확실성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을 의무)
초기 임상 결과를 언론을 통해 공개할 때, 과학자·기업·언론은 각각 어느 수준의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책임이 있을까? 환자의 알 권리와 잘못된 기대로 인한 피해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까?
읽고 나니, 무엇이 달라졌을까?핵심 정리 · 오개념 · 자기점검
기억할 핵심
- NG101은 AAV 벡터를 이용해 항-VEGF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망막 세포에 전달함으로써, 기존처럼 약물을 반복 주사하는 대신 세포 스스로 치료 단백질을 지속 생산하도록 설계된 유전자치료제입니다.
- 이번 임상 1/2a상 결과(총 20명)는 초기 안전성·유효성 탐색 단계의 데이터이며, 중용량군의 주사 횟수 89% 감소와 고용량군의 시력 8글자 개선은 아직 대규모 비교 임상을 통해 재확인이 필요한 수치입니다.
- ETDRS 시력검사는 환자가 검사표에서 읽을 수 있는 글자 수로 시력 변화를 수치화하는 임상 표준 도구이며, '8글자 개선'은 치료 전보다 8개 글자를 더 읽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 오개념: 'AAV는 바이러스이므로 유전자치료제를 맞으면 감염될 수 있다' → 올바른 이해: AAV 벡터는 스스로 복제하는 능력이 제거된 운반체로, 치료 유전자만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병원성 바이러스 감염과는 다르다.
- 오개념: '임상 1/2a상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니 이미 치료 효과가 증명된 신약이다' → 올바른 이해: 초기 임상은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 신호를 탐색하는 단계이며, 효과 확정을 위해서는 대규모 대조군을 포함한 후속 임상(2b·3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NG101이 기존 항-VEGF 주사 치료와 원리·투여 방식·예상 지속 효과에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이번 임상 결과를 아직 '확정된 효과'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 두 가지 이상을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이 과학은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산업 연계 · 기업과 기관 · 미래 전망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현재 안과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희귀·만성 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연제약은 엘리시젠의 최대주주로서 NG101의 공동 연구개발과 GMP 생산을 담당하며, 상업화 단계에서는 충주공장을 통해 글로벌 독점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기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유전자치료제는 단회 투여로 장기간 효과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기존 반복 투여 의약품과는 완전히 다른 사업 모델(고가 단회 치료)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련 기업·기관
1) 이연제약·엘리시젠: NG101 공동 개발 및 GMP 생산 계획 (기사 직접 언급). 2) 리제네론(Regeneron)/바이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VEGF 치료제로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NG101은 아일리아의 활성성분 유전자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고 기사가 밝히고 있다 (기사 직접 언급). 3)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룩스터나(Luxturna)를 망막 유전 질환 치료제로 FDA 승인 받은 기업으로, 안과 유전자치료 분야의 선행 사례로 공개 자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시장 동향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다수의 시장조사 기관에서 빠른 성장이 보고되고 있으나, 구체적 수치는 기관별로 차이가 크므로 특정 수치를 단정하기보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FDA, EMA 등 규제기관의 공식 자료와 한국바이오협회 공개 보고서를 통해 최신 동향을 확인하기를 권장합니다.
미래 전망
NG101은 현재 임상 1/2a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상반기 FDA 임상 2b상 승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기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후속 임상에서는 시력 개선 효과의 재현성과 장기 지속성, 반복 주사 감소 효과 등이 추가로 검증될 전망이라고 기사는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비교 임상을 통해 소규모 초기 임상의 결과가 재현될지 여부는 신약 개발의 핵심 관문으로, 이 단계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되어야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과 유전자치료 분야에서는 단회 투여 후 장기간 단백질 발현을 유지하는 전략이 여러 연구팀에서 탐색되고 있으며, AAV 벡터의 면역원성(체내 면역 반응 유발 정도), 표적 세포 특이성, 생산 공정 표준화 등이 주요 연구 과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연제약이 GMP 생산시설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기사는 밝히고 있으나, 이는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다는 전제 아래의 계획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은?직업 · 학과 · 진로 탐색
유전자치료 연구원
AAV 등 바이러스 벡터를 설계하고, 목적 유전자를 표적 세포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세포주 실험, 동물 모델 실험, 벡터 생산 공정 개발 등을 수행합니다.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임상 개발 담당자(CRO)
신약의 임상시험 계획 수립, 환자 모집, 데이터 수집·관리, 규제기관(FDA·식약처) 보고 등 임상시험 전 과정을 조율하고 관리합니다.
안과 의사 (망막 전문의)
황반변성 등 망막 질환을 진단·치료하며, 신규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임상시험에 연구자로 참여합니다.
의약품 규제 전문가(RA, Regulatory Affairs)
FDA, 식약처 등 규제기관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 신약 허가 신청 자료를 준비하고 제출하며, 패스트트랙 등 특별 지정 제도를 활용해 개발 일정을 관리합니다.
관련 학과
1)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 유전자치료 임상 연구와 직접 연결. 2) 생명공학과·바이오의약학과: AAV 벡터 설계, 유전자 발현 조절, GMP 생산 기술 등 기초-응용 연구 전반 담당. 3) 약학대학: 유전자치료제의 약동학, 안전성 평가, 규제 심사 전문가 양성과 연계.
유전자치료 연구자는 실험실에서 AAV 벡터에 치료 유전자를 삽입하고 세포에 형질도입(transduction)하는 실험을 반복하며 최적의 전달 효율을 탐색합니다. 동물 모델(예: 마우스나 토끼의 안구 모델)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뒤, 임상시험 계획서(IND) 작성을 위해 독성시험 데이터를 정리하고 규제기관과 소통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합니다. 실제 환자에서 초기 임상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년간의 기초-전임상-임상 연구가 축적되어야 하므로, 데이터 분석과 논문 작성, 국제 학회 발표도 중요한 업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