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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솜 페이퍼SALGUOLOGY

2026-10-16 · 합성생물학·AI생물정보학

"암 면역·비만치료 신약 후보물질 빠르게···바이오데이터 활용 길 열어야"

신약 1개를 개발하는 데 평균 14년과 약 2조 4000억 원이 소요된다는 국제학술지 보고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는 'K-문샷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AI와 자율실험실을 결합한 신약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목표는 2035년까지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현재 대비 10배 빠르게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이다. 우선 2029년까지 암면역 미세환경 파운데이션 AI 모델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AI 자율실험실 체계를 완성하는 단계적 로드맵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 기업 영업비밀 등의 이유로 임상 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현실이 가장 큰 장벽으로 지적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데이터 개방 정책 전환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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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명과학 관련 과목·내용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이 기사와 연결되는 과목과 내용입니다.

생물의 유전 진로선택
영역: 생명공학기술

관련 내용: 생명공학기술의 활용

통합과학2 공통
영역: 과학과 미래 사회

관련 내용: 과학기술과 사회

통합과학1 공통
영역: 시스템과 상호작용

관련 내용: 생명 시스템

읽는 순서는 자유예요. 궁금한 항목을 바로 열어보세요.

이 기사의 주장은 어디까지 확인됐을까?팩트체크 · 확인된 사실과 더 살펴볼 근거

기사에서 확인된 사실

  • 국제학술지 '네이처 리뷰 드럭 디스커버리'에 따르면 신약 1개 개발에 평균 14년의 기간과 약 2조 4000억 원(17억 8000만 달러)이 소요된다고 기사 본문에 명시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 한미약품은 자체 AI 플랫폼 'HARP-pSAR'를 활용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을 도출했고, 해당 후보물질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고 기사 본문에 명시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 K-문샷은 2027년 신약 분야를 포함한 12대 미션에 총 1조 3465억 원 규모 예산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기사 본문에 명시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 암면역 미세환경은 암세포, 면역세포, 기질세포가 암 조직 안에서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면역항암제 내성과 일부 환자에게만 반응하는 문제가 이 미세환경의 복잡성에서 비롯된다고 기사 본문에 서술되어 있다 (출처: 기사 본문).

아직 불확실한 점

  • 2035년까지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8개월로 줄이고 임상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인다는 목표는 현재 추진 중인 계획이며, 실제 달성 여부는 연구 진행 상황과 예산 확보, 데이터 활용 법제화 등 여러 조건에 달려 있어 확정된 결과가 아니다.
  • AI 기반 신약 개발이 임상 성공률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은 K-문샷 추진단 측의 입장으로, 현재 AI 신약 개발의 임상 성과가 업계 전반에서 검증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와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근육량 감소 문제는 기사에서 '한계로 제기되었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임상적 결론은 현재도 연구 중인 사항입니다.

더 확인할 근거

기사에 인용된 신약 개발 비용(17억 8000만 달러)은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의 특정 연구를 근거로 하며, 연구 방법론이나 시점에 따라 추산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에게 해당 수치가 어떤 방식으로 산출된 평균값인지, 그리고 연구마다 추산값이 다를 수 있음을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과학과학이야기 · 핵심 개념어 ·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

이 기사의 과학이야기는 아직 불러오지 못했어요. 아래 개념부터 살펴보세요.

이 기사를 이해하는 열쇠, 핵심 개념어

암면역 미세환경(Tumor Immune Microenvironment)
암 조직 내부에서 암세포, 면역세포(T세포, NK세포 등), 기질세포(섬유아세포 등)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상호작용하는 공간입니다. 이 환경의 복잡성 때문에 면역항암제가 어떤 환자에게는 잘 듣고 어떤 환자에게는 내성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AI 파운데이션 모델(AI Foundation Model)
대규모 데이터로 미리 학습된 AI 기반 모델로, 다양한 생물학적 데이터(유전자, 단백질, 세포 등)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신약 표적 발굴이나 후보물질 설계 등 여러 과제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자율실험실(Autonomous Laboratory)
AI가 설계한 실험 계획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 실제로 수행하고, 그 결과를 다시 AI가 분석해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순환 구조의 실험실입니다. 사람이 일일이 실험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수많은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ADMET
신약 후보물질이 몸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평가하는 5가지 항목으로, 흡수(Absorption)·분포(Distribution)·대사(Metabolism)·배설(Excretion)·독성(Toxicity)의 앞 글자를 딴 말입니다. 이 특성이 우수해야 임상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퍼스트인클래스 신약(First-in-Class Drug)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입니다. 시장을 처음 개척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경쟁 우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지만, 개발 난이도와 임상 실패 위험도 높습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의 작용을 모방하거나 강화하는 계열의 약물로, 최근 비만 치료 시장에서 급성장했으나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함께 줄어드는 한계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식 연결 개념도

전체 연결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글씨가 작으면 크게 보기를 눌러 좌우로 움직이며 읽을 수 있어요.

지식 연결 개념도암면역 미세환경 (암세포 ↔ 면역세포 ↔ 기질세포 상호작용) ↓ 복잡성으로 인해 면역항암제 내성 / 환자별 반응 차이 ↓ 해결 수단으로 AI 파운데이션 모델 (대규모 바이오데이터 통합 분석) ↓ 도출 신약 표적 발굴 → 후보물질 설계 ↓ 검증 자율실험실 (AI 설계 ↔ 로봇 실험 ↔ AI 분석 순환) ↓ 평가 항목 ADMET (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 ↓ 통과 시 임상 단계 진입 → 퍼스트인클래스 신약 가능성 ↑ 전제 조건 임상 데이터 개방 ↔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균형 필요) ↑ 정책 수단 K-문샷 프로그램 (AI + 자율실험실 + 데이터 법제화)암면역 미세환경(암세포면역세포기질세포 상호작용)복잡성으로 인해면역항암제 내성 / 환자별 반응차이해결 수단으로AI 파운데이션 모델(대규모 바이오데이터 통합분석)도출신약 표적 발굴후보물질 설계검증자율실험실 (AI 설계로봇 실험AI 분석 순환)평가 항목ADMET(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통과 시임상 단계 진입퍼스트인클래스 신약 가능성전제 조건임상 데이터 개방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균형필요)정책 수단K-문샷 프로그램 (AI +자율실험실 + 데이터 법제화)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더 이해하고 싶을 때, 배경지식을 이어서 읽어보세요.

자료를 준비 중입니다. 전체 교육자료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기사에서 시작하는 탐구 질문근거와 개념을 살펴본 뒤, 질문을 골라 나만의 탐구 보고서로 이어가 보세요.

좋은 질문을 만드는 힘도, 질문을 접하고 연습하며 자라요.

다양한 질문을 읽으며 어떤 점이 좋은 질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질문은 질문함에 모아 두고, 나만의 질문을 만드는 데 참고해 보세요.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문함에서 직접 답변도 적어 보세요. 어떤 근거가 필요한지, 무엇을 비교하거나 확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탐구를 배우는 연습이 됩니다. 완벽한 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질문 하나를 골라 담고, 내 생각으로 답해 본 뒤, 새롭게 떠오른 나만의 질문을 적어 보세요.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법의 예시

“효과가 있을까?” → “어떤 조건에서, 무엇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달라질까?”

조건과 비교 대상을 정하면 살펴볼 근거가 더 분명해져요. 아래 예시를 보며 내 질문도 만들어보세요.

  1. 1.탐구 질문 1: 신약 개발 과정(표적 발굴 → 후보물질 도출 → 비임상 평가 → 임상 평가)의 각 단계에서 어떤 종류의 데이터가 필요하며, 각 단계에 소요되는 평균 기간과 비용은 어떻게 분포되어 있을까?

  2. 2.탐구 질문 2: 면역항암제가 일부 환자에게는 효과를 보이지만 다른 환자에게는 내성이 생기는 이유를 암면역 미세환경의 구성 요소 차이와 연결하여 비교·분석하면 어떤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까?

  3. 3.탐구 질문 3: AI가 설계한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실험으로 검증하는 절차를 직접 설계한다면, 어떤 변인을 통제하고 어떤 측정값을 수집해야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4. 4.탐구 질문 4: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AI 신약 연구에 활용할 때, '공익적 연구'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그 기준을 누가 어떤 절차로 결정해야 공정할까?

  5. 5.탐구 질문 5: 이 기사는 AI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를 활용해 개발된 신약이 실제 임상에서 어느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기사에서 다루지 않은 실패 사례나 한계는 무엇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 관심을 나만의 탐구로 이어가려면?학생부 활용 아이디어 · 타교과 연계

탐구의 방향

기사를 단순히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를 직접 도식화하고 AI 자율실험실이 어느 단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는지를 스스로 분석한 탐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암면역 미세환경의 구성 요소를 교과서 개념과 연결하여 면역항암제 내성 메커니즘을 비교·정리하거나,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윤리적 쟁점을 찬반 논거로 구조화하는 활동을 세특에 담으면 탐구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1: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표적 발굴→후보물질 도출→비임상→임상 1~3상→허가)을 직접 도식화하고, 각 단계별 평균 소요 기간과 실패율을 공개된 문헌(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등)에서 찾아 표로 정리합니다. 이후 AI 자율실험실이 어느 단계에 적용될 때 비용·기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클지를 ADMET 개념과 연결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자신만의 '최적 AI 개입 지점 제안서'를 작성해 봅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2: 교과서의 면역 단원(T세포, NK세포 등)과 암면역 미세환경 개념을 연결하여 읽기 자료를 구성합니다. PubMed나 구글 학술검색에서 'tumor immune microenvironment' 또는 '암면역 미세환경 면역항암제 내성'으로 검색해 리뷰 논문을 찾고, 면역항암제가 효과적인 환자군과 내성을 보이는 환자군 사이에 미세환경 구성(예: T세포 침윤 정도, 억제성 면역세포 비율)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 정리한 독서 기록 형태의 탐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3: 사회(법과 사회·생활과 윤리) 또는 정보 교과와 융합하여,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생명윤리법의 주요 조항이 임상 데이터 공유에 어떤 제약을 가하는지 조사합니다. '화이트리스트 방식 데이터 개방'과 현행 '블랙리스트 방식' 규제의 차이를 표로 비교하고, 공익적 연구 목적의 데이터 활용 범위를 설정할 때 어떤 절차적 기준(동의 방식, 익명화 수준, 감독 기구 등)이 필요한지를 윤리적 관점에서 논술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활동을 기록하는 문장 예시

직접 수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수정하는 예시입니다. 아직 하지 않은 활동을 수행한 것처럼 쓰지 마세요.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를 도식화하고 ADMET 항목과 연결하여 AI 자율실험실이 비임상 평가 단계에서 후보물질 검증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원리를 분석했습니다. 암면역 미세환경 관련 리뷰 자료를 탐색하여 T세포 침윤 정도와 면역항암제 반응률의 관계를 교과서 면역 단원과 연결해 비교·정리했습니다. 임상 데이터 활용 확대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쟁점을 생명윤리법 조항과 함께 검토하고, 데이터 개방 기준 설정 시 필요한 절차적 조건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실 판단과 윤리적 가치 판단을 구분하는 역량을 키웠다.

다른 교과의 관점으로 살펴보면

연결 과목: 인공지능 기초 · 데이터 과학 · 정보 · 현대사회와 윤리 · 윤리문제 탐구 · 법과 사회 · 정치 · 확률과 통계 · 실용 통계 · 수학과제 탐구

정보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대규모 유전체·임상 데이터를 학습하여 신약 표적과 후보물질을 설계하는 원리를 인공지능의 학습 방식(지도학습, 비지도학습 등)과 연결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보

오믹스 데이터, 임상기록 등 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연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전처리, 패턴 인식, 시각화 등 데이터 과학의 핵심 개념이 직접 적용됩니다.

윤리

의료 데이터의 공익적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충돌, '화이트리스트' 정책의 공정성 문제 등을 생명윤리 및 정보윤리 관점에서 탐구하고 토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회

「생명윤리법」, 「개인정보 보호법」, 신약 허가 절차, 바이오데이터 활용 법률안 등 신약 개발을 둘러싼 법·제도적 쟁점을 탐구하는 데 연결할 수 있습니다.

수학

임상시험에서 신약의 효능을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법(p값, 신뢰구간, 임상 성공률 계산 등)을 이해하고, AI가 수백~수천 개의 후보물질 중에서 최적 후보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확률·통계가 어떻게 쓰이는지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른 입장에서 보면?윤리 쟁점 · 여러 관점과 토론 질문

AI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데이터 활용 확대가 의료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반면, 개인의 유전·건강 정보 보호와 충돌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윤리 쟁점이다.

찬성/지지 입장

임상 데이터를 AI 연구에 활용하면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져 더 많은 환자가 더 빨리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 UK 바이오뱅크처럼 검증된 연구자에게 제한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적용하면, 무분별한 개인정보 노출 없이도 공익적 연구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활용 없이는 글로벌 신약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국민 건강에 불이익이 된다는 논리도 있습니다.

반대/우려 입장

환자의 유전정보, 병력, 검사 결과 등 민감한 의료 데이터가 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때, 당사자의 충분한 동의 없이 이루어진다면 개인의 프라이버시권이 침해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기업 이익을 위해 활용되거나, 보안 사고로 유출될 경우 보험 가입 차별·사회적 낙인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화이트리스트' 승인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지 않으면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 유리한 불평등 구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개인정보 보호법」, 「바이오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바이오 연구개발 촉진에 관한 법률안」(현재 입법 추진 중), 헬싱키 선언(연구 참여자 보호 및 사전 동의 원칙), GDPR(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의 의료 데이터 규정 참고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본인이 직접 동의하지 않아도 '공익적 연구 목적'이라면 활용할 수 있어야 할까? 그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해야 할까?

읽고 나니, 무엇이 달라졌을까?핵심 정리 · 오개념 · 자기점검

기억할 핵심

  • 신약 1개 개발에 평균 14년과 약 2조 4000억 원이 소요되며, K-문샷은 AI와 자율실험실을 결합해 2035년까지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현재 대비 10배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암면역 미세환경은 암세포·면역세포·기질세포가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이 환경의 복잡성이 면역항암제 내성과 환자별 반응 차이의 주요 원인이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이 복잡성을 데이터로 분석해 신약 표적을 발굴하는 데 활용됩니다.
  • AI 신약 개발의 핵심 장벽은 임상 데이터 접근의 어려움이며, 개인정보 보호와 공익적 연구 활용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설정할지가 중요한 사회적·윤리적 쟁점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 오개념 1: 'AI가 신약을 직접 만들어낸다' → 올바른 이해: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유망한 후보물질을 예측·제안하는 도구이며, 실제 효능과 안전성은 반드시 실험실 검증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AI가 예측한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오개념 2: '면역항암제는 모든 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 올바른 이해: 면역항암제는 암면역 미세환경의 구성과 환자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지며, 일부 환자에서는 내성이 나타나거나 반응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AI 신약 개발의 주요 동기 중 하나입니다.

암면역 미세환경의 복잡성이 왜 면역항암제 개발을 어렵게 만드는지, 그리고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자율실험실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교과서의 면역 개념(T세포, NK세포 등)과 연결하여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이 과학은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산업 연계 · 기업과 기관 · 미래 전망

AI 기반 신약 개발은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전통적인 '발견 중심' 방식에서 'AI 설계 중심'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아직 일부 기업이나 기관에 플랫폼 활용이 머물러 있고 설계부터 검증까지 통합 플랫폼으로 이어지지 못한 상황이나, K-문샷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국가 차원의 시도가 진행 중입니다.

관련 기업·기관

1) 한미약품: 자체 AI 플랫폼 'HARP-pSAR'를 활용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을 도출하고,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2) K-문샷 추진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암면역 미세환경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내년 100억 원 등 260억 원을 핵심 사업으로 수행하고, 1838억 원 규모 사업과 연계한다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3) 영국 UK 바이오뱅크: 기사에서 검증된 연구자에게 비교적 개방적인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언급되었습니다.

시장 동향

기사에서 인용된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자료에 따르면 신약 1개 개발에 평균 14년, 약 17억 8000만 달러(약 2조 4000억 원)가 소요됩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은 최근 급성장한 것으로 기사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K-문샷은 2027년 12대 미션에 총 1조 3465억 원 규모 예산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기사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은?직업 · 학과 · 진로 탐색

AI 신약 개발 연구원(생물정보학자)

유전체, 단백질, 임상 데이터 등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를 AI·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신약 표적을 발굴하고, 후보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컴퓨터로 예측·설계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멀티스케일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이 이 직무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임상시험 전문가(CRA/CRC)

AI가 설계한 신약 후보물질이 실제 환자에게 투여되는 임상 1~3상 단계를 관리·모니터링하며, 임상 데이터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사에서 임상 성공률 향상이 주요 목표로 언급된 만큼, 이 직무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됩니다.

바이오데이터 정책 전문가(규제과학 전문가)

의료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을 조율하는 법·제도적 기준을 설계하고, 신약 허가 절차와 바이오데이터 관련 법안의 입안·심의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기사에서 '화이트리스트 정책 전환'과 관련 법률안의 필요성이 강조된 배경과 직접 연결됩니다.

관련 학과

1) 생명과학과·생물정보학과: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유전체 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다지는 학문적 배경을 제공합니다. 2) 약학과·의학과: 신약 후보물질의 ADMET 평가, 임상시험 설계, 약물 작용기전 연구 등 신약 개발의 실질적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의생명공학과·바이오융합학과: AI, 자동화 실험 시스템, 생명과학을 융합하여 자율실험실 구축과 같은 기술 개발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기사에 소개된 남진우 K-문샷 신약 미션 총괄관리자(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생물정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MIT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양대에서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실제 업무는 단일 실험실 연구에 머물지 않고, 국가 차원의 AI 신약 개발 로드맵을 설계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데이터 활용 법제화를 위한 정책 제언까지 포함합니다. 이처럼 최전선 연구자의 역할은 실험실 안에서의 연구뿐 아니라 과학-정책-산업을 연결하는 복합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이 분야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