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 암·종양학
ctDNA clearance and outcomes for resectable lung cancer from NeoCOAST-2
NeoCOAST-2는 수술 가능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복합 면역항암 치료를 평가한 2상 무작위 플랫폼 임상시험이다. 표준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anti-PD-L1 항체)에 올레클루맙(Arm 1), 모날리주맙(Arm 2), 또는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 Arm 4)을 추가했을 때 병리학적 완전반응(pCR) 비율은 각각 20.3%, 25.7%, 35.2%였다. 24개월 무사건생존율(EFS)은 세 군에서 각각 70.5%, 75.7%, 77.9%로 보고되었다. 순환종양DNA(ctDNA) 소실 여부가 EFS와 유의미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며, ctDNA 소실과 pCR을 동시에 달성한 환자군은 두 가지 모두 달성하지 못한 환자군 대비 현저히 양호한 EFS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ctDNA 소실과 pCR의 복합 평가가 위험도 분류를 개선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Dato-DXd 병용군의 결과가 추가 평가를 정당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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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의 유전 진로선택
- 영역: 생명공학기술
관련 내용: 생명공학기술의 활용
- 세포와 물질대사 진로선택
- 영역: 물질대사와 에너지
관련 내용: 효소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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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주장은 어디까지 확인됐을까?팩트체크 · 확인된 사실과 더 살펴볼 근거
기사에서 확인된 사실
- NeoCOAST-2는 IIA–IIIB기 수술 가능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무작위 플랫폼 임상시험이며, 기사 본문에 명시된 1차 분석 결과이다 (출처: 기사 본문).
- Arm 4(Dato-DXd 병용군, n=54)의 pCR 비율은 35.2%로 세 군 중 가장 높았으며, 신보조요법 3주기 1일차 ctDNA 소실률도 72.5%로 가장 높았다 (출처: 기사 본문).
- ctDNA 소실 환자군은 비소실 환자군 대비 EFS가 유의하게 연장되었으며, 풀링된 위험비(HR)는 0.22(95% CI 0.11–0.45, p=0.0000443)로 보고되었다 (출처: 기사 본문).
- ctDNA 소실과 pCR을 모두 달성한 환자군은 두 가지 모두 달성하지 못한 환자군 대비 EFS HR이 0.10(95% CI 0.02–0.42, p=0.002)으로 보고되었다 (출처: 기사 본문).
아직 불확실한 점
- Dato-DXd 병용 치료가 다른 치료법보다 실제로 우월한지는 현 단계에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는 2상 플랫폼 시험으로, 군 간 직접 비교를 위한 통계적 검정력을 갖추도록 설계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추가 3상 임상시험을 통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 ctDNA 소실이 EFS 개선의 원인인지, 아니면 치료 반응이 좋은 환자에서 함께 나타나는 결과인지는 현재 연구 단계에서 인과관계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 기사에서 사용된 '종양 불특이적(tumour-agnostic) 분석법'의 구체적인 민감도·특이도 등 성능 지표는 본문 미리보기에 명시되지 않아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 24개월 EFS 결과는 장기적 생존(전체 생존율, OS)을 직접 반영하지 않으므로, OS로의 전환 여부는 현재 연구 중인 사항으로 보입니다.
더 확인할 근거
각 치료군의 부작용(이상반응) 프로파일이 기사 미리보기에 포함되지 않아,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균형 있게 평가하려면 원문 전체 및 보충 자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군별 환자 수(n=76, 72, 54)가 서로 다르므로 단순 수치 비교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과학과학이야기 · 핵심 개념어 · 함께 공부하면 좋은 내용
과학이야기
암 면역치료의 역사는 19세기 말 미국의 외과의사 윌리엄 콜리(William Coley)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콜리는 일부 암 환자가 세균 감염 후 종양이 축소되는 사례를 관찰하고, 1891년 세균 독소(콜리 독소)를 암 환자에게 투여하여 면역계를 자극하는 치료를 시도하였습니다. 이 시도는 당시 기전이 규명되지 않아 주류 의학에 받아들여지지 못했으나, 면역계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는 발상의 초기 사례로 과학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00여 년이 지난 후, 2018년 제임스 앨리슨(James Allison)과 혼조 다스쿠(Tasuku Honjo)는 면역관문(CTLA-4, PD-1)의 억제가 면역세포의 암 공격을 회복시킨다는 원리를 규명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면역관문억제제라는 새로운 항암 치료 범주를 탄생시켰으며, 더발루맙 같은 PD-L1 표적 항체의 개발로 이어졌다. 이처럼 기초 면역학 연구가 임상 치료로 전환되기까지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했으며, 이는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 기사를 이해하는 열쇠, 핵심 개념어
- 순환종양DNA(ctDNA)
- 종양 세포가 죽거나 분열하는 과정에서 혈액 속으로 방출되는 암 세포 유래 DNA 조각. 혈액 검사만으로 체내 암 세포의 존재 여부나 치료 반응을 추적하는 '액체 생검'의 핵심 표지자입니다.
-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 암세포가 면역세포(T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면역 브레이크(PD-L1 등)'를 차단하여, T세포가 다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항암제. 더발루맙이 이에 해당합니다.
- 병리학적 완전반응(pCR)
- 수술 전 치료(신보조요법) 후 절제된 종양 조직을 현미경으로 검사했을 때 생존하는 암세포가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상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병리학적 지표입니다.
- 무사건생존율(EFS, Event-Free Survival)
- 임상시험에서 재발, 질병 진행, 사망 등 특정 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생존한 비율. 치료 후 환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암 관련 사건 없이 생존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 신보조요법(Neoadjuvant Therapy)
- 수술 전에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미세전이를 억제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항암화학요법, 면역치료 등의 전치료. 수술 후 잔류암 가능성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 특정 암세포 표면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에 강력한 세포독성 약물을 화학적으로 연결한 치료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여 정상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Dato-DXd가 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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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려면 먼저 '생명과학' 교과의 '항상성과 몸의 조절' 영역에서 선천적·후천적 면역 반응, 특히 T세포가 항원을 인식하고 공격하는 원리를 학습해야 합니다. 면역관문(PD-1/PD-L1 경로)은 교과서에 직접 등장하지 않을 수 있으나, T세포 활성화와 억제 기전의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생물의 유전' 교과의 '생명공학기술' 영역에서는 단일클론항체의 제조 원리와 의학적 활용을 학습함으로써 더발루맙 같은 항체 기반 치료제의 작동 방식을 연결지을 수 있습니다. ctDNA 검출을 이해하려면 '생물의 유전' 교과의 DNA 구조, 복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초 개념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세포와 물질대사' 교과에서 세포의 생사 과정(세포 사멸)을 학습하면 암세포가 죽으면서 DNA를 혈액으로 방출하는 기전을 연결하여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상시험 결과 해석을 위해서는 '확률과 통계' 교과에서 위험비(Hazard Ratio), 신뢰구간, p값 개념을 공부하고, 카플란-마이어 생존 곡선을 읽는 방법을 익히면 실제 논문 데이터를 스스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과학탐구실험' 교과에서는 변인 통제와 대조군 설계 원리를 임상시험 맥락에 적용해 보는 활동도 유익합니다.
이 기사에서 시작하는 탐구 질문근거와 개념을 살펴본 뒤, 질문을 골라 나만의 탐구 보고서로 이어가 보세요.
좋은 질문을 만드는 힘도, 질문을 접하고 연습하며 자라요.
다양한 질문을 읽으며 어떤 점이 좋은 질문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질문은 질문함에 모아 두고, 나만의 질문을 만드는 데 참고해 보세요.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문함에서 직접 답변도 적어 보세요. 어떤 근거가 필요한지, 무엇을 비교하거나 확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탐구를 배우는 연습이 됩니다. 완벽한 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질문 하나를 골라 담고, 내 생각으로 답해 본 뒤, 새롭게 떠오른 나만의 질문을 적어 보세요.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법의 예시
“효과가 있을까?” → “어떤 조건에서, 무엇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달라질까?”
조건과 비교 대상을 정하면 살펴볼 근거가 더 분명해져요. 아래 예시를 보며 내 질문도 만들어보세요.
1.탐구 질문 1: 혈액 속 ctDNA는 어떤 원리로 검출되며, 이 검사 방법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기존 암 조직 검사와 어떻게 다를까?
2.탐구 질문 2: NeoCOAST-2의 세 치료군(Arm 1, 2, 4)에서 pCR 비율과 EFS 비율의 관계를 비교했을 때, 두 지표는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3.탐구 질문 3: 만약 ctDNA 소실 여부를 항암 치료 중간에 측정하여 치료 방침을 바꾸는 '적응형 임상시험'을 설계한다면, 어떤 변인을 통제하고 어떤 결과 지표를 사용해야 할까?
4.탐구 질문 4: 이 임상시험의 주요 후원사가 AstraZeneca(신약 개발사)라는 사실은 연구 결과의 신뢰성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5.탐구 질문 5: 이 기사의 본문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정보(예: 이상반응, 군별 환자 특성, 전체 생존율)가 연구 결론을 이해하는 데 왜 중요하며, 이 정보 없이 결과를 해석할 때 어떤 한계가 있을까?
이 관심을 나만의 탐구로 이어가려면?학생부 활용 아이디어 · 타교과 연계
탐구의 방향
기사를 단순히 읽고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ctDNA 소실과 임상 결과의 상관관계 데이터를 직접 표·그래프로 재구성하거나, 면역관문억제제의 작용 원리를 교과 개념(T세포 활성화, 항원-항체 반응)과 연결하여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탐구 활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1: 기사의 수치 데이터(pCR 비율, EFS, ctDNA 소실률, 위험비)를 표와 막대그래프로 직접 재구성하고, 세 치료군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확률과 통계' 교과 개념(신뢰구간, p값)을 적용하여 해석해 봅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2: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한국어 총설 논문 또는 노벨상 수상 발표 자료를 찾아 PD-1/PD-L1 경로의 생물학적 기전을 'T세포와 수용체' 개념과 연결하여 설명하는 A4 1장 분량의 개념 정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심화 탐구 아이디어 3: 이 연구의 윤리적 쟁점(제약회사 후원 임상시험, 환자 동의, 이해충돌)을 '현대사회와 윤리' 교과의 생명윤리 원칙과 연결하여 찬반 토론 개요 또는 윤리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생명과학 세특과 윤리 세특에 각각 연결해 봅니다.
활동을 기록하는 문장 예시
직접 수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수정하는 예시입니다. 아직 하지 않은 활동을 수행한 것처럼 쓰지 마세요.
'비소세포폐암 면역치료 관련 기사를 접하고, 면역관문억제제의 작용 원리를 T세포 활성화 기전과 연결하여 탐구하였으며, 교과서의 후천적 면역 내용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총설 논문을 통해 추가로 조사하였다.' / 'NeoCOAST-2 임상시험 데이터를 표와 그래프로 재구성하여 세 치료군의 병리학적 완전반응률과 무사건생존율을 비교하고, 두 지표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원인에 대해 미세전이 억제 기전 측면에서 가설을 세워 논리적으로 서술하였다.' / '제약회사 주도 임상시험에서 이해충돌 문제를 검토하면서, 독립 검증의 필요성과 CONSORT 보고 기준의 역할을 조사하고, 과학적 증거를 비판적으로 읽는 방법에 대한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였다.'
다른 교과의 관점으로 살펴보면
연결 과목: 확률과 통계 · 실용 통계 · 수학과제 탐구 · 현대사회와 윤리 · 윤리문제 탐구 · 정보 · 데이터 과학 · 법과 사회 · 정치
수학
임상시험 결과를 해석할 때 사용되는 위험비(HR), 신뢰구간(CI), p값의 의미를 통계적으로 이해하고, 각 군의 생존 데이터를 비교·분석하는 데 통계 개념이 활용됩니다.
윤리
완치 가능성이 있는 암 환자 대상 신약 임상시험에서 사전 동의, 환자 자율성, 이해충돌 등의 생명윤리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논의할 수 있습니다.
정보
ctDNA 검사에서 생성되는 유전체 서열 데이터를 분석하는 생물정보학 파이프라인, 종양 불특이적 분석법(tumour-agnostic assay)의 알고리즘 원리와 데이터 처리 방식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사회
신약의 임상시험 승인 절차, 허가 기준, 의약품 특허권, 바이오 기업과 연구 기관 간의 산학협력 계약 등 제도적 측면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른 입장에서 보면?윤리 쟁점 · 여러 관점과 토론 질문
수술 가능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병용 치료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아직 효과가 확립되지 않은 치료를 받는 대조군 또는 열등 가능성이 있는 군의 환자가 최선의 치료를 받을 권리가 보장되는가의 문제이다.
임상시험 참여 지지 입장
현재 수술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재발 위험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은 기사에 명시되어 있으며, 기존 표준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플랫폼 임상시험은 여러 치료 전략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참여 환자들이 최신 치료에 접근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미래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근거가 됩니다.
반대 및 윤리적 우려 입장
수술 가능한 폐암은 완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므로,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추가하는 것이 오히려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시험 특성상 배정된 치료군에 따라 환자가 받는 치료의 기대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군별 환자 수가 다른 점도 무작위 배정의 형평성 측면에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AstraZeneca가 연구를 주도·지원하는 산학 협력 구조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헬싱키 선언(임상시험에서 환자 보호와 최선의 치료 보장 원칙), 사전 동의(Informed Consent) 원칙, 대한민국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ICH E6 임상시험 실시기준(GCP)
신약이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완치 가능성이 있는 초기 암 환자를 임상시험에 참여시키는 것은 윤리적으로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환자의 자율성과 연구의 사회적 이익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아야 할까?
읽고 나니, 무엇이 달라졌을까?핵심 정리 · 오개념 · 자기점검
기억할 핵심
- ctDNA(순환종양DNA)는 혈액 속에서 종양 세포 유래 DNA를 검출하는 액체 생검 방법으로, 수술이나 조직 채취 없이 치료 반응을 추적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 이 연구에서 ctDNA 소실과 병리학적 완전반응(pCR)을 모두 달성한 환자군은 두 가지 모두 달성하지 못한 환자군에 비해 무사건생존율(EFS)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두 지표를 함께 평가하면 위험도 분류를 더 정교하게 할 수 있다고 제안되었습니다.
- 이 연구는 2상 플랫폼 임상시험의 이차·탐색적 결과이며, 치료법의 최종 효과와 안전성을 확정하려면 더 큰 규모의 3상 임상시험이 필요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 오개념 1: 'pCR(병리학적 완전반응)이 높으면 반드시 장기 생존율도 같은 비율로 높아진다' → 올바른 이해: pCR과 EFS는 관련되어 있지만 항상 같은 크기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미세전이나 면역 회피 등 다른 기전이 장기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두 지표를 독립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 오개념 2: 'ctDNA가 검출되지 않으면 암이 완치된 것이다' → 올바른 이해: ctDNA 소실(clearance)은 혈액에서 종양 DNA가 검출 한계 이하로 줄어든 상태를 의미하며, 검사 민감도의 한계로 인해 실제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확정하지는 못합니다. 현재 연구 단계에서 ctDNA 소실은 예후 예측 가능성이 있는 지표로 연구 중입니다.
이 연구에서 Dato-DXd 병용군(Arm 4)의 pCR 비율과 ctDNA 소실률이 가장 높았음에도 연구자들이 '추가 평가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린 이유는 무엇이며, 이 연구만으로 Dato-DXd를 표준 치료로 확정하기 어려운 과학적·방법론적 근거는 무엇인지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이 과학은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산업 연계 · 기업과 기관 · 미래 전망
이 연구는 AstraZeneca가 개발한 더발루맙(Imfinzi), 올레클루맙, 모날리주맙, Dato-DXd(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를 수술 가능한 폐암의 수술 전후 치료에 적용하는 임상 가능성을 평가한 것입니다. 특히 Dato-DXd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계열 신약으로, 이 연구 결과가 향후 허가 신청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tDNA 검사를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활용하는 액체 생검 산업과 면역항암제 산업이 함께 주목받고 있는 사례입니다.
관련 기업·기관
1) AstraZeneca: 더발루맙, 올레클루맙, 모날리주맙, Dato-DXd 개발사로, 이 임상시험을 주도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저자 소속 기관에 AstraZeneca 연구진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기사 본문 명시). 2) Daiichi Sankyo: Dato-DXd는 AstraZeneca와 Daiichi Sankyo가 공동 개발한 ADC 계열 약물로 공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액체 생검 분야에서는 Guardant Health, Foundation Medicine 등이 ctDNA 기반 검사 서비스를 실제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공개 보고되어 있습니다.
시장 동향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수술 전후(perioperative) 면역치료 분야가 새로운 적응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액체 생검 시장 역시 암 조기 진단 및 치료 반응 모니터링 수요 증가로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 조사 보고서들에서 언급되고 있다(구체적 수치는 공신력 있는 최신 보고서 직접 확인 권장).
미래 전망
현재 수술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는 수술 전후(신보조·보조) 면역치료의 최적 조합과 치료 기간을 결정하기 위한 다수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tDNA를 비롯한 혈중 바이오마커를 치료 중간에 측정하여 치료 강도를 조정하는 '바이오마커 주도 적응형 치료' 전략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것이 실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으려면 전향적 무작위 대조 시험을 통한 검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Dato-DXd와 같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계열 신약을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하는 연구는 여러 고형암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연구자들에 의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ctDNA 검사의 민감도와 표준화를 높여 임상 현장에서 보다 신뢰성 있게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들이 실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환자에게 폭넓게 제공되기까지는 추가적인 임상 근거 확보, 규제 기관의 승인, 비용 효과성 검토 등 여러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은?직업 · 학과 · 진로 탐색
종양내과 전문의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 환자에게 면역항암제, 항암화학요법 등을 처방하고, ctDNA 등 바이오마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임상 의사.
임상시험 연구 코디네이터(CRC) 및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
NeoCOAST-2와 같은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환자 모집, 동의서 취득, 데이터 수집, 안전성 모니터링 등 임상시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수행합니다.
생물정보학자(Bioinformatician) / 중개연구 과학자
ctDNA 검사에서 생성되는 대량의 유전체 서열 데이터를 분석 알고리즘으로 처리하고, 임상 결과(EFS, pCR)와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바이오마커를 발굴합니다.
관련 학과
의학과(의대 종양내과·흉부외과 전공 연계), 약학과(항암제 개발·임상약리 연계), 생명공학과 또는 의생명과학과(ctDNA 검출 기술·유전체 분석 연계). 각 학과는 분자생물학, 면역학, 통계학, 생물정보학 기초를 바탕으로 임상 연구 또는 신약 개발 분야로 진출하는 경로를 제공합니다.
이 논문의 저자 중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중개의학(Translational Medicine) 연구팀 소속 과학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개의학 연구자들은 실험실에서 발견된 기초 과학 성과를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임상 데이터와 실험실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이 연구에서는 환자 혈액 샘플에서 ctDNA를 추출·분석하여 치료 반응을 수치화하고, 이 데이터가 실제 수술 결과(pCR)나 장기 생존(EFS)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통계 모델로 검증하는 작업을 수행했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의학, 분자생물학, 통계학 등 복합적 전문 지식을 갖추고 제약회사와 의료기관 사이에서 다학제 협력 연구를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