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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솜 페이퍼SALGUOLOGY

관심에서 시작하는 생명과학 탐구

기사를 읽고, 핵심 개념을 확인하고, 나만의 질문을 찾아보세요.

734편 · 2/31쪽

2026-10-23 · 유전자편집·유전자치료

A first for CRISPR: powerful prime editing alters DNA directly in the human body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프라임 메디신(Prime Medicine)이 '프라임 편집(prime editing)'이라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람의 체내 DNA에 직접 적용한 최초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시험은 구리 대사 이상 질환인 윌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간세포의 DNA를 직접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라임 편집은 기존 CRISPR-Cas9보다 더 정밀하게 DNA를 삽입·삭제·재작성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현재 체내(in vivo) 유전자 편집 치료제는 FDA의 승인을 받은 사례가 없으며, 이번 임상시험의 첫 결과는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사는 체외 편집 방식과 비교한 체내 편집 방식의 장단점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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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 암·종양학

더 정밀하게…'유도탄 항암제' 개발 경쟁

항체약물접합체(ADC)는 암세포를 찾아가는 항체(유도장치)에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 페이로드(탄두)를 링커로 연결한 '유도탄 항암제'다. 현재 글로벌 ADC 개발 프로그램의 86% 이상이 TOP1 억제제 또는 튜불린 억제제라는 소수의 페이로드에 집중되어 있어, 내성 문제가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두 종류의 표적 단백질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ADC, 두 가지 약물을 함께 탑재하는 이중 페이로드 ADC, 단백질 분해제를 항체에 결합한 DAC(단백질분해제 항체접합체) 등 새로운 방식의 개발 경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 카나프테라퓨틱스, 큐리언트, 오름테라퓨틱 등이 차세대 ADC 개발에 도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 J&J와 노바티스도 각각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으로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섰다. 슬루스인사이트 분석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차세대 ADC 개발 프로그램 106개 중 약 86%가 아직 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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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 암·종양학

차세대 항암제부터 의료AI까지…K-바이오, 유럽 암학회서 성과 공개

국내 바이오기업 박셀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루닛이 2026년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박셀바이오는 다발골수종을 표적하는 CAR-MIL 치료제 VCB-1201의 전임상 결과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2종(지바스토미그, 라지스토미그)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루닛은 HER2 발현 분석 및 PD-L1 판독에 활용하는 의료 AI 플랫폼 '루닛 스코프' 관련 연구 초록 5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발표된 데이터가 기존 연구의 미해결 질문에 얼마나 답하는지가 중요하며, 후속 임상 등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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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 합성생물학·AI생물정보학

몰타에선 유방암, 호주에선 폐암 검진… 韓 AI 의료기업, 해외 공공의료 진출 잇달아

한국 AI 의료기업들이 해외 공공의료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몰타에서는 유방암 검진에, 호주에서는 폐암 검진에 한국산 AI 의료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 이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기술이 실제 국가 단위의 암 조기 검진 시스템에 적용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사는 한국 AI 의료기업들의 해외 공공의료 진출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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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 신경과학

비만약 넘어 조현병·치매 치료제까지… 뇌 질환 치료도 '월 1회 주사' 시대

이 기사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로 대표되는 '월 1회 주사' 방식의 장기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이 조현병·치매 등 뇌 질환 치료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을 다루고 있다. 제목에 따르면, 기존에는 비만 치료에 주로 적용되던 장기지속형 주사 제형이 정신·신경 질환 영역으로도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 1회 투여 방식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약의 복약 순응도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 기사 본문 전문이 제공되지 않아 구체적 연구 결과·수치·기업명 등은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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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 감염병·백신

크루즈선 집단 감염 '한타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실마리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대·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루이지애나주립대 공동연구팀이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안데스바이러스)가 사람 세포 표면의 수용체 'PCDH1'에 결합하는 구체적인 구조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과 AI를 활용해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분석했으며, 동일 단백질 4개가 정사각형을 이룰 때만 수용체와 결합한다는 독특한 특성을 확인했다. 또한 PCDH1이 스파이크 중앙 주머니 깊숙이 결합하며, 바이러스가 항체 회피를 위해 주머니 입구만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생존 전략도 밝혀졌다. 이 결과는 2026년 10월 2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되었으며,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전략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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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 합성생물학·AI생물정보학

분당차병원, 간암 면역항암제 효과 예측 AI 개발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전홍재·병리과 황소현 교수 연구팀이 간세포암 환자에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 '캡틴(CAPTAIN)'을 개발했다. 캡틴은 CRP, AFP, 혈소판 수, 총빌리루빈, 림프구 수, 호중구 수 등 일반 혈액검사에서 얻을 수 있는 6개 지표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치료 반응을 예측한다. 연구팀은 국내외 총 737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외부 검증에서 AUC 0.70을 기록해 기존 예후 평가 모델인 CRAFITY, ALBI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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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 신약개발·제약

"체내로 빠르게"…약물전달기술 찾는 K-바이오

약물을 효과적으로 체내에 전달하는 약물 전달 기술(Drug Delivery Technology)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지속형 GLP-1 비만치료제 '에페(EPP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국산 45번째 신약이 되었다. 동국제약은 마이크로스피어 기술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DK-LADs'를 개발해 만성질환 및 항암 치료 분야에의 적용을 추진 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없이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펠라모어 등과 3자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업계는 약물 전달 기술이 항암제, 비만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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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 내분비·대사질환

"위고비·마운자로와 다른 원리"…로슈 비만신약, 韓서도 효과 살핀다

뉴스1은 2026년 10월 21일 페트렐린타이드의 국내 임상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공식 개발사 자료는 이 후보물질을 아밀린 유사체로 설명한다. 로슈는 ZUPREME-1 임상 2상에서 42주 시점 효능 추정치(efficacy estimand) 기준 최대 효과 용량군의 평균 체중 감소가 10.7%, 위약군은 1.7%였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회사가 발표한 특정 시험 조건의 결과이며 다른 비만약보다 우수하다는 직접 비교 근거가 아니다. 뉴스1 본문이 확보되지 않아 국내 시험의 세부 사항은 추가 확인 대상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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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 신약개발·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항암 신약 후보물질 美 FDA 패스트 트랙 지정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6년 10월 21일 SBE303의 FDA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발표했다. SBE303은 Nectin-4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이다. 지정 대상은 기존 Nectin-4 표적 치료제를 투여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치료다. 패스트 트랙은 개발·심사 지원 제도로 판매허가와 구분된다. 뉴스1 본문을 확보하지 못해 공식 발표와 FDA 안내를 근거로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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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 신약개발·제약

LG화학, AI로 신약 찾고 환자 선별…2029년 항암백신 임상 추진

LG화학이 2026 LG AI 바이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를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임상시험 환자 선별 단계까지 확대 적용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정밀 항암 분야에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임상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함으로써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인맞춤형 mRNA 항암백신 개발에도 AI를 활용하여 환자별 신항원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구축 중이며, 2027년 전임상, 2029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실리코 메디슨, 라일라 사이언스 등 글로벌 AI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반 신약 발굴, 자율형 연구실 개념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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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 면역학·면역치료

에이비엘, '4-1BB 이중항체' 2개 에셋 1상 "ESMO 공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2026년 10월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 10월 23~27일)에서 두 가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두 물질은 각각 CLDN18.2×4-1BB 이중항체 '지바스토미그(ABL111)'와 PD-L1×4-1BB 이중항체 '라지스토미그(ABL503)'로, 모두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기반으로 한다. 지바스토미그는 위암 1차 치료 세팅에서 니볼루맙 및 화학치료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학회에서는 임상 1b상의 안전성·초기 효능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라지스토미그는 임상 1상을 확장하여 신규 암종 단독요법 코호트를 추가하고 PD-1 저해제와의 병용요법도 새롭게 시작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단독요법의 용량 최적화 데이터를 발표한다. 두 물질 모두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와 50대 50으로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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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 암·종양학

베라스템 온콜로지(Verastem Oncology)의 KRAS G12D(ON/OFF) 저해제 ‘VS-7375’가 고형암 임상1/2상에서 전체반응률(ORR)을 최대 50%까지…

베라스템 온콜로지의 KRAS G12D 저해제 'VS-7375'가 고형암 임상 1/2상에서 췌장암 2차 치료 세팅 8명 기준 전체반응률(ORR) 50%를 기록했다고 2026년 10월 19일 보고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레볼루션 메디슨의 pan-RAS(ON) 저해제 '다락손라십'의 췌장암 2차 치료 세팅에서 G12D 변이 하위군 ORR이 24%로 나타난 바 있다. VS-7375는 베라스템이 2023년 중국 젠플릿 테라퓨틱스와의 파트너십으로 발굴한 약물로, 이후 베라스템이 중화권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다. 베라스템은 전이성 췌관선암(mPDAC) 임상 3상에 대해 FDA와 프로토콜 합의를 완료했으며, 1차 치료제 세팅으로 평가하는 임상을 올해 연말까지 시작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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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 면역학·면역치료

와이바이오,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2건 SITC 발표

한국 바이오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6)에서 자사 플랫폼 '멀티앱카인'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대상은 PD-1×VEGF×IL-2v 삼중항체 'AR170'과 PD-1×LAG-3×IL-2v 삼중항체 'AR166'으로, 2026년 4월 AACR에서 공개된 데이터에 추가 결과를 업데이트한 내용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환자 유래 조직 샘플을 활용한 엑스비보(ex vivo) 중개연구 데이터를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같은 달 열리는 BIO-Europe 2026에도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공동연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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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 신경과학

Scientists win 2026 Nobel Prize for controlling brain cells with light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으로 뇌세포를 조절하는 기술인 '광유전학(optogenetics)'을 개발한 카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페터 헤게만(Peter Hegemann), 게오르크 나겔(Georg Nagel) 세 과학자에게 수여되었다. 이들은 단세포 녹조류인 클라미도모나스(Chlamydomonas)가 빛을 감지하는 데 사용하는 단백질인 채널로돕신(channelrhodopsin)을 발견하고, 이를 신경세포에 도입하여 빛으로 신경세포를 켜고 끌 수 있음을 입증했다. 광유전학은 기억 활성화 실험 등 신경과학 연구에 강력한 도구가 되었으며, 현재 망막 변성 환자의 시각 회복을 목표로 하는 초기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현재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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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 신경과학

Why some people escape Alzheimer’s despite carrying a high-risk gene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고위험 유전자인 APOE ε4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80대까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보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피브로넥틴(FN1) 유전자의 희귀 돌연변이가 뇌 혈관 주변에 피브로넥틴 단백질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혈액뇌장벽(BBB)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APOE ε4를 지닌 생쥐에서는 APOE ε3 생쥐에 비해 뇌 내 피브로넥틴 양이 약 2배 높았으며, 이는 혈액뇌장벽의 투과성 증가와 동반되었다. 연구팀은 인간 뇌 조직, 뇌척수액, 단일세포 시퀀싱, 공간 이미징, 줄기세포 모델, 제브라피시 및 생쥐 실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브로넥틴 과잉이 인테그린 및 focal adhesion kinase 경로를 통해 비정상적인 신호를 유발하고, VEGF·HBEGF·IGF1 등의 성장인자 네트워크를 교란시킨다는 구체적 기전을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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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 신경과학

Scientists uncover 3 key brain pathways linked to lasting depression relief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연구팀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우울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뇌심부자극술(DBS)의 장기적 효과와 관련된 세 가지 백질 신경 경로를 규명했다. 이 세 경로는 대상속(cingulum bundle), 소겸자(forceps minor), 내측 갈고리 다발/복측 편도 원심로(medial uncinate fasciculus/ventral amygdalofugal pathway)이며, 이 경로들이 자극을 받을 때 지속적인 증상 호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2년 후에도 호전이 없었던 환자들에서는 좌측 대상속에 대한 자극이 불충분했다는 공통 패턴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전극 위치를 해부학적 표지점 대신 개인별 뇌 연결망 지도에 기반하여 결정하는 '커넥톰 기반 표적 설정' 전략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며, 현재 진행 중인 Abbott TRANSCEND 임상시험에도 이 전략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26년 10월 1일 미국 정신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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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 합성생물학·AI생물정보학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및 심근병증 영역에서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인시트로(insitro)와 최대 15억달러 규모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2026년 10월 15일(현지시간) 인시트로(insitro)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및 심근병증 분야에서 최대 15억 달러 규모의 AI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4,000만 달러이며 나머지 14억 6,000만 달러는 마일스톤 형태로 구성된다. 양사는 인시트로의 AI 플랫폼 '버추얼휴먼(Virtual Human)'을 활용해 두 적응증의 질병생물학 기반 타깃 발굴과 치료법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추얼휴먼은 대규모 인체 임상데이터와 세포 수준의 교란데이터를 통합하여 질병의 인과생물학을 규명하는 AI 모델이다. 이번 파트너십 대상인 두 영역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임상 실패를 경험한 분야로, MASH에서는 PNPLA3 ASO 임상2상이, 심근병증에서는 TTR ASO 와이누아(Wainua, eplontersen)의 임상3상이 각각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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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 의료정책·규제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HLB의 FGFR2 저해제 ‘리픽투(Lyrfigtu, lirafugratinib)’에 대해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이…

2026년 9월, 미국 FDA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FGFR2 저해제 '리픽투(lirafugratinib)'를 FGFR2 융합·재배열 변이를 가진 담도암 2차 치료제로 정식 승인하였다. 이는 같은 적응증에서 기존 FGFR 저해제들이 모두 가속승인을 받은 것과 달리, 임상 1/2상 데이터만으로 확증 임상 3상 없이 FGFR2 저해제 최초로 정식승인을 받아낸 드문 사례이다. KoNECT 글로벌규제 컨설팅 사업단장 장성훈은 희귀질환, 비교 약물 부재, 정밀의학 의약품의 경우 FDA가 확증임상 없이 정식승인을 허용하는 예외적 상황이 존재한다고 설명하였다. FDA는 항암제 가속승인 기준을 점차 높이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가속승인 시점에서 확증 임상 3상을 병행 시작하는 것이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리픽투는 연내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본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기사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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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 신경과학

Scientists find a youth protein that helps aging brain cells act young again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팀이 젊음과 연관된 단백질인 TIMP2가 뇌의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건강한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TIMP2가 제거된 생쥐에서 미세아교세포가 노화 및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특성을 나타냈으며, 세포 노폐물 제거 능력이 저하되고 염증 관련 분자 신호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반대로, 고령의 생쥐에게 TIMP2를 혈류로 투여했을 때 미세아교세포의 노폐물 제거 능력이 회복되고 염증 관련 분자 지표가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되었으며, TIMP2가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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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 면역학·면역치료

GC셀 美관계사 아티바, 'NK세포' 자가면역 "ACR 발표”

GC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동종유래 NK세포 치료제 'AlloNK(AB-101)'와 CD20 항체 리툭시맙의 병용요법을 불응성 류마티스관절염(RA), 쇼그렌증후군(SjD), 전신경화증(SSc) 환자 34명에게 적용한 바스켓 임상2a상 결과를 2026년 11월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2026)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효능 평가에서 모든 적응증의 질병활성도가 3개월 이내에 신속히 감소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과 쇼그렌증후군은 6개월차에 감소 효과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안전성 면에서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 신경독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등 주요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고, 모든 환자에서 B세포 고갈이 확인되었다. 아티바는 이번 결과가 외래 환경에서 자가 CAR-T 세포치료와 유사한 효능을 보이면서도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공급 문제를 극복할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임상3상을 연내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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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8 · 신경과학

Brain cells meant to protect us may be fueling cognitive decline

에든버러 대학교와 영국 치매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의 새로운 원인을 발견했다. 기존에 뇌 신경 섬유를 보호한다고 알려진 희돌기아교세포(올리고덴드로사이트)가 노화 과정에서 기능이 저하되면, 오히려 비정상적인 양의 미엘린을 생성해 신경 섬유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인지 기능이 더 빠르게 저하된 사람들의 뇌에서 NRF2 단백질 수치가 낮음을 확인했고, 쥐 실험에서 희돌기아교세포의 NRF2를 감소시켰을 때 인간 뇌 조직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한 이상 소견이 나타남을 보고했다. NRF2 경로는 이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표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존 약물을 노화 관련 인지 기능 저하 치료에 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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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8 · 신경과학

Scientists discover how deep sleep builds muscle, burns fat, and boosts the brain

UC 버클리 대학교 연구팀이 깊은 수면(비렘수면) 중 성장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 신경회로를 새롭게 규명했다. 연구팀은 시상하부의 성장호르몬 방출호르몬(GHRH) 분비 뉴런과 두 종류의 소마토스타틴 분비 뉴런, 그리고 뇌간의 청반(locus coeruleus)을 잇는 양방향 피드백 회로를 마우스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수면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 역시 뇌로 신호를 보내 각성 시점에 영향을 준다는 양방향 관계가 새로 밝혀진 것이다. 이 발견은 수면 부족이 근육 회복, 지방 대사, 혈당 조절, 뇌 기능에 어떻게 해를 끼치는지 설명하는 기초 회로를 제공한다고 보고되었다. 연구팀은 이 회로가 향후 당뇨병 등 대사질환 관련 수면장애,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질환 치료법 개발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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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8 · 진화·고생물학

A 240-million-year-old fossil just changed the dinosaur timeline

2026년 9월 15일 《Journal of Vertebrate Palaeont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 탄자니아에서 발굴된 약 2억 4천만 년 전 화석이 '디노돈토사우루스 이시야바만다(Dinodontosaurus isiyavamanda)'라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이 동물은 포유류 계통 척추동물인 단궁류(synapsid)의 일종으로, 지금까지 남아메리카에서만 확인되었던 속(genus)이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도 발견된 것이다. 이 발견은 탄자니아와 남아메리카의 화석 지층이 같은 시대에 형성되었음을 시사하며, 탄자니아 지층에서 가장 오래된 공룡 후보로 여겨졌던 화석들이 실제로는 수백만 년 더 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공룡 진화의 초기 단계에 대한 시간적 틀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화석은 1963년 영국 탐사대가 수집한 뒤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60년 이상 보관되어 있던 표본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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